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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국 런던(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 Victoria & Albert Museum) 켄싱턴에는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습니다.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빅토리아 앨버트관도 아주 볼거리가 많습니다. 건물이 상당히 화려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시대에 건립된 왕립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고래 뼈로 유명한 자연사박물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가보면 미술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이 나란히 있는데요. 켄싱턴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영국의 최전성기였던 빅토리아 여왕 시절에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굉장히 화려합니다. 건물 자체도 큰 볼거리입니다. 이곳도 다른 박물관과 마찬가지로 무료입니다. 영국을 여행하다 보면 교통비와 식사에 많은 돈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다행히 박물관 입장료는 없어서 정산을 해보면 다른 유럽국가의 여행보다 비용지출이 크지는 않게 되는거같습니다. 내부에는 .. 2019. 10. 9.
2019 영국 런던(노팅힐 게이트 포토벨로 마켓 : Notting Hill Gate Portobello Market)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Notting_Hill_(film) Notting Hill (film) - Wikipedia 1999 film by Roger Michell Notting Hill is a 1999 romantic comedy film directed by Roger Michell. The screenplay was written by Richard Curtis, author of Four Weddings and a Funeral (1994), and the film was produced by Duncan Kenworthy. The film stars Juli en.wikipedia.org 노팅힐이라는 영국 영화가 있습니다. 노팅힐이라는 지역에서 서점을 하.. 2019. 10. 5.
2019 영국 런던(웨스트민스터/소호 : Westminster/Soho) 런던 여행의 중심지는 웨스트민스터입니다. 서울로 치면 경복궁과 청와대와 비슷한 위치라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이곳에 우리가 영국하면 생각나는 각종 랜드마크들이 몰려있습니다. 소호는 전통적인 영국보다는 특색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소호지역의 랜드마크 트라팔가르 광장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과 비슷합니다. 광화문 광장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것처럼 이곳에는 나폴레옹을 무찌른 영국의 영웅 넬슨 제독의 동상이 높게 서있습니다. 넬슨 제독의 동상 아래에는 거대한 사자상이 있는데요.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대포를 노획하고 녹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광장 가운데에는 내셔널 갤러리가 있습니다. 거대한 미술관안에는 미술책에서 한번을 봤을 법한 수많은 그림들이 있습니다. 13세기에.. 2019. 10. 5.
2019 영국 런던(City of London) 서울에서는 4대문 안쪽지역을 중심가라고 하는데요. 런던에서는 City of London이 비슷한 지역입니다. 밀레니엄 브릿지 북쪽으로 이동하면 시티 오브 런던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대표 랜드 마크는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 못지 않게 거대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고 하네요. 유럽에서는 도시의 위세를 거대한 성당으로 보여주는 문화가 있나봅니다. 이 성당은 무려 30년에 걸쳐서 건설했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못지 않게 국가를 대표하는 성당이라서 윈스털 처칠의 장례식, 찰스 왕자와 다이애나의 결혼식도 이곳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런던을 돌아다니다 보면 "PRET A MANGER"라는 프렌차이즈 식당이 많이 보이는데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샌드위치 전문점입니.. 2019. 10. 4.
2019 영국 런던(테이트 모던 갤러리 : Tate Modern) 런던은 6년만에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되서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트 모던 갤러리는 런던 템즈강 남쪽 서더크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밀레니얼 브릿지의 남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 중앙에는 거대한 굴뚝이 있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화력발전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해로 발전소가 외부로 이전했고 기존의 건물을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해서 2000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밀레니엄 브릿지와 같은 프로젝트였다고 하네요. 대영박물관에는 주로 고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는 중세~근대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요.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는 현대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 2019. 9. 30.
2019 영국 런던(런던탑 : Tower of London) 런던 중심부 타워 브릿지 북쪽에는 런던탑이 있습니다. 헨리8세, 엘리자베스 1세 등 영국을 대표하는 왕들이 활약하던 시절 왕가의 요새 또는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된 성입니다. 중세에 지어진 성치고는 보존이 잘되어 있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6년전에 런던을 여행할때 보려고 했었는데 당시에는 해가 일찍 져서 클로징 시간 단축으로 시간이 없어서 못봤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시간이 맞아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성벽 아래의 땅은 일반 지대보다 낮습니다. 아마도 해자의 역할을 했을거같습니다. 해자의 경우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흙이 쌓여서 매워진다고 하는데 비슷하게 흙이 퇴적되지 않았을까 추정해봅니다. 런던탑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만 잘 지키고 있으면 방위에는 문제가 없었을걸로.. 2019. 9. 30.
2019 영국 런던(켄싱턴 : Kensington) 하이드 파크 서쪽 끝에는 켄싱턴 궁전이 있는데요. 여기보다 서쪽을 켄싱턴 지구라고 합니다. 서울의 성북동처럼 런던의 부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하네요. 공원을 가로지르는 The Long Water를 경계로 동쪽은 하이드 파크, 서쪽은 켄싱턴 가든으로 분리됩니다. 켄싱턴 가든은 켄싱턴 궁전의 정원으로 유럽의 다른 궁전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나름대로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켄싱턴 궁전 앞에는 전성기의 영국을 이꿀던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녀가 이 궁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켄싱턴 가든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했다는 남편 앨버트공의 동상이 있습니다. 장티푸스로 남편을 먼저 보내고 여왕이 세웠다고 합니다. 고딕양식으로 굉장히 화려합니다. 동상이 바라보는 곳에는 대형 극.. 2019. 9. 20.
2019 영국 런던(하이드 파크 : Hyde Park) 패딩턴역에서 켄싱턴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나오면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파크가 나옵니다. 서울의 여의도공원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사이즈였습니다. 프랑스의 정원을 보면 나무를 예쁘게 다듬어서 질서 정연한 모습을 주는데요. 영국식 정원은 자연스러움이 특징으로 보였습니다. 잔디는 잘 손질되어 있지만 나무를 보면 정원사의 손길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이곳에는 프린세스 다이애나가 머물런 켄싱턴 궁전이 있는데요. 그때문인지 그녀를 추모하는 공간이 공원 곳곳에 있었습니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런던의 하늘이 너무 좋았습니다 ㅠ 호수 건너 보이는 건물이 켄싱턴 궁전입니다. 영국 왕실이 아직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유명한 프린세스 다이애나가 이곳에서 살았었다고 합니다. 흔히들 그녀를 몰락한 귀족의 후손이고 원래 직업이 유.. 2019. 8. 17.
2019 영국 런던 (패딩턴 : Paddington) 2019년 3월에 영국에 다녀올일이 있었습니다. 2013년에 여행으로 다녀온 이후 6년만이었습니다. 인천공항과 운항하는 런던 국제공항은 히드로 공항입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들어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히드로 익스프레스가 가장 빠릅니다. 패딩턴역은 히스로 익스프레스의 종착지입니다. 패딩턴은 서울로 치면 용산과 비슷합니다. 중심지이고 교통이 굉장히 좋습니다. 패딩턴역에서 조금만 나오면 운하가 나옵니다. 철도 이전에는 운하를 중심으로 교통이 발전했나봅니다. 용산과 비슷하게(?) 이곳은 고급 주거지입니다. 낡아 보이는 집들이지만 가격은 상당하다고 하네요. 영국의 명물인 블랙캡 택시입니다. 가격은 상당하다고 하네요. 패딩턴의 곰 캐릭터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영화에서는 패딩턴역에서 곰을 발견해서 패딩턴이라고 .. 201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