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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2019 영국 런던(City of London)

by rh22ys 2019. 10. 4.

 

 

서울에서는 4대문 안쪽지역을 중심가라고 하는데요. 런던에서는 City of London이 비슷한 지역입니다.

 

밀레니엄 브릿지 북쪽으로 이동하면 시티 오브 런던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대표 랜드 마크는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 못지 않게 거대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고 하네요. 유럽에서는 도시의 위세를 거대한 성당으로 보여주는 문화가 있나봅니다. 이 성당은 무려 30년에 걸쳐서 건설했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못지 않게 국가를 대표하는 성당이라서 윈스털 처칠의 장례식, 찰스 왕자와 다이애나의 결혼식도 이곳에서 열렸다고 합니다. 

 

런던을 돌아다니다 보면 "PRET A MANGER"라는 프렌차이즈 식당이 많이 보이는데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샌드위치 전문점입니다. 저도 몇번 이용해봤는데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티 오브 런던을 돌아다니다 보면 유서깊어 보이는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보험이라는 금융 상품을 만든 로이드의 지점도 있습니다.

시티 오브 런던의 메인 도로를 걷다 보면 거대한 성같은 건물이 나오는데요.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최고 법원에 해당하는 Royal Courts of Justice라고 합니다.

 

 

Royal Courts of Justice 주변에는 템플 교회가 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내부는 못들어가봤습니다.

 

이 성당은 직사각형의 다른 교회와는 다르게 원형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십자군시절 템플 기사단이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하네요.

 

성당 주변으로 석관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로 보면 매우 이상해 보이지만 독실한 기독교도였던 유럽 사람들은 죽어서 성당의 일부가 되는게 큰 영광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2층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찍어봤습니다. 2층 버스는 좌석이 많은게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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