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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2019 영국 런던(테이트 모던 갤러리 : Tate Modern)

by rh22ys 2019. 9. 30.

 

런던은 6년만에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되서 테이트 모던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트 모던 갤러리는 런던 템즈강 남쪽 서더크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밀레니얼 브릿지의 남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 중앙에는 거대한 굴뚝이 있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화력발전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해로 발전소가 외부로 이전했고 기존의 건물을 현대 미술관으로 개조해서 2000년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밀레니엄 브릿지와 같은 프로젝트였다고 하네요. 

대영박물관에는 주로 고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는 중세~근대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고요.

테이트 모던 갤러리에는 현대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옛 발전소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인거 같습니다. 요즘 서울시에서 미는 도시재생이 이런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지 않았을까 추정해봅니다. 

건물 뒷쪽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런던을 내려다보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런던에는 파리나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해 고층 건물이 많습니다. 옛 건물이 적은 이유를 2차 세계대전의 폭격에서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 중앙 성 베드로 성당과 비슷한 거대한 성당이 런던을 대표하는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이 테마별로 나뉘어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알못인 제에게는 좀 어려운 전시였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입니다. 

전시 중간중간에 유명한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입니다. 

 

우는 여인이라는 피카소의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죠.

 

기괴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의 경우 미술책에서 본적이 있는 작품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테이트 모던은 미알못인 저에게는 조금 어려운 전시였습니다.

미술관 앞마당에는 버스킹하는 사람부터 데이트 하는 커플 등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북쪽 출구로 나오면 밀레니얼 브릿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을 전후코스로 잡으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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