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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캄보디아

2015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톰/앙코르 와트 여행정보(Ankor Thom)

by rh22ys 2015. 11. 5.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나라로 태국과 베트남 사이에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세력이 강한 나라 사이에 있기 때문에 많은 침략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대 캄보디아는 한민족의 고구려처럼 대제국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제국이 워낙 커서 태국과 베트남까지 영향권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국의 침략으로 제국은 멸망하고 화려하던 수도는 버려졌습니다. 몇백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제국의 수도에는 정글이 생겼고 앙코르 와트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식민지기간에 어느 탐험가에게 발견되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앙코르 와트는 이 크메르 제국의 중심사원이었습니다. 

앙코르 와트 주변으로 돌로 만든 수많은 사원 유적들이 있는데요. 무려 수십km에 걸쳐서 있습니다. 이렇게 모여있는 사원들을 앙코르 톰(Ankor Thom)이라고 합니다. 


앙코르 톰이 유명해진건 영화 '툼레이더'의 공헌이 큽니다. 정글속에서 나무와 유적이 하나된 모습으로 있는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서양사람들에게 강한 임펙트를 주었다고 하네요. 영화가 처음 개봉되었을때 위 장면들 다들 CG로 생각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앙코르 톰에서는 동양인들보다 서양인들이 많았습니다.




유적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걸어서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내부에서는 승합차나 툭툭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툭툭이는 오토바이에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매표소입니다. 1일권, 3일권, 7일권 등 다양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원마다 입장권을 검사합니다. 양도를 막기 위해서 사진촬영을 합니다.



전체 지도입니다. 무려 수십 km에 걸쳐서 유적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당시 크메르제국이 얼마나 강성했는지를 보여주죠. 그래서 제대로 보려면 일주일을 잡고 봐야한다고 하네요.



중심부인 앙코르 톰의 모습입니다. 주변 3km로 성벽이 쌓여 있습니다. 그 앞에 있는 거대한 사원이 앙코르와트입니다. 우측 상단에 툼레이더의 촬영지였던 타 프롬(Ta Prohm) 사원이 있습니다.



앙코르 톰이 신비로운건 오랜 세월 정글속에 버려지면서 유적 사이사이에 나무뿌리가 뻗어 나가서 다른 문화유산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나무와 유적이 하나된 모습은 캄보디아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습니다.



앙코르 톰 내부에는 다양한 통로가 있는데요. 유네스코에 의해서 복원된 거라고 합니다. 캄보디아가 워낙 못살다보니 유네스코에서 복원을 주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유적지로 가는 숲에서는 위처럼 풀뜯는 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앙코르 톰 중앙에 있는 바이언 사원의 모습입니다. 사면상으로 유명하죠. 




타 프롬 사원은 나무와 유적이 하나된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가장 유명한 앙코르 와트입니다. 크메르 제국의 중심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일몰때 바라본 앙코르 와트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일출때 이 위치에서 바라보면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며칠간의 투어에서 앙코르 와트의 일출은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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