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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캄보디아

2015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Bayon)

by rh22ys 2015. 11. 16.





앙코르 유적지의 중앙에는 옛 도성이었던 앙코르 톰(Angkor Thom)있고 그 중앙에 바이욘(Bayon)사원이 있습니다.



복원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일본에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가 워낙 가난한 국가다 보니 선진국들이 사원별로 나눠서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계단과 석상에서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민족의 탄생설화에는 곰이 등장하는데요. 캄보디아인들은 자기들의 조상을 코브라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광화문의 해태상처럼 계단 입구에 머리가 5개 달린 코브라 장식이 있었습니다.



크메르제국이 번성할때의 기록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데요. 종이를 썼던 동아시아와 달리 나뭇잎에 문자를 기록해서 빠른 부패로 남아 있는 기록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화나 주변국의 기록으로 당시의 모습을 추정한다고 합니다.



상투를 튼 모습에서 중국인들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원나라 사람이 쓴 기행문을 보면 크메르제국이 얼마나 번성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사원둘레로 다양한 부조들이 많았습니다. 



해전을 치루는 모습인데요. 조각이 굉장히 섬세합니다.



앙코르 유적지의 돌은 사암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무른편이라 그런지 섬세한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훼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당시 도서관으로 사용했다는 건물입니다.



앙코르 유적지의 계단들은 하나같이 가파른 편입니다. 신에게 가까이 가는길이라 기어올라가라고 이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원위쪽으로 탑들이 많은데요. 자세히 보면 사람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기둥의 4 면에 사람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어서 사면상이라고 불립니다.



사면상 하나하나가 굉장히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회랑의 모습입니다.




사면상에 새겨진 얼굴은 절에서 볼 수있는 부처님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많이 풍화되었지만 조각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풍화가 진행되었지만 사원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계단이 워낙 가파르다보니 위처럼 관광객을 위한 계단이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회랑 중간중간에 방이 있는데요. 방크기는 작지만 높이는 상당했습니다.



O모양의 돌이 방 가운데 있습니다. 이 돌은 여성의 성기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생명의 탄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사면상은 바이욘 사원 곳곳에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복구되지 못한 부분이 많나 봅니다. 



사원 중간중간에는 불상이 있었습니다. 앙코르 유적에는 원래 더 많았는데 베트남의 침략등으로 많이 파괴되고 약탈되었다고 하네요.



뒤쪽에서 바라본 바이욘 사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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