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페인 바르셀로나 추러스 전문점 추레리아(Xurreria)

(출처 : 위키피디아)

각 나라마다 스낵요리가 있습니다. 프랑스는 크레빼, 미국에는 핫도그가 있죠. 스페인을 대표하는 스낵은 추러스(Churros)입니다. 파리에서 크라상에 커피로 아침을 먹는것처럼 커피와 추러스로 아침을 먹기도 하고 커피 등을 마실때 같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먹고 갔더니 문이 닫혀있어서 셔터만 보고 왔습니다;;; 가시려면 일찍가세요ㅠㅠ

바르셀로나에도 추러스 전문점이 있습니다. 레이알 광장 근처의 골목길에 있는 추레리아(Xurreria)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곳은 맛도 괜찮지만 도매점이라서 주변 커피숍들이 여기서 추러스를 사간다고 하네요. 

도매점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최수구입량은 좀 됩니다. 한국으로 치면 붕어빵 몇천어치에 해당하는 양을 제공하더군요. 

갓 튀겨진 추러스에 설탕을 뿌린게 기본이고요. 추러스 위에 초콜렛을 코팅한 것도 있었습니다. 

각 튀겨서 그런지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스페인에서 간식을 먹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세요. 단 양이 상당이 많은 편이라서 2명 이상이 먹는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