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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2019 영국 옥스포드(보들리안 도서관 : Bodleian Library, Oxford)

by rh22ys 2019. 10. 20.

 

 

어느 대학이든 도서관이 중심건물입니다. 옥스포드에는 도시 곳곳에 다양한 단과대가 있고 다양한 도서관들도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유명한 도서관이 보들리안 도서관입니다. 대학의 중앙도서관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들리안의 경우 저작권도서관이라서 영국에서 출판되는 모든 도서는 반드시 비치한다고 하네요. 장서가 무려 1200만권이 넘는다고 합니다. 

 

도서관은 지금도 옥스포드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일부 구역만 투어가 가능합니다.

 

건물에서 도서관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옥스포드의 주교가 최초에 설립했고 에드워드 6세가 카톨릭 재산을 몰수하면서 문을 닫았다가 토마스 보들리가 다시 세우면서 그를 기념해서 보들리안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서관입구에 그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이라 정말 아름답습니다. 

 

 

도서관 내부를 자세히 보려면 가이드 투어만 가능합니다.

 

이곳이 가이드 투어를 기다리는 방입니다.

대기실에서 바라본 천정의 모습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따라 가면 중세의 고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도서관 한쪽에 있는 "래드클리프 카메라"라는 건물입니다. "카메라"라는 어휘가 원래 둥근 방을 의미했다고 하네요. 이름처럼 둥근 이 건물은 원래 과학도서관이었는데 지금은 열람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의 출입은 허용되지 않는 곳입니다. 이런곳에서 공부하면 정말 집중이 잘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곳이 구 보들리안 도서관이고 길건너에 신관이 있습니다.

 

셀도니언 극장의 모습입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을 설계한 건축가가 고대 로마의 야외극장을 모델로 만든 건물이라고 합니다.

 

신관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1층에 작은 규모의 박물관이 있는데 다양한 고서들이 많았습니다.

 

보들리안 도서관은 크라이스트 처치와 함께 옥스포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다른 곳은 Skip 하더라도 이곳은 꼭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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