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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영국

2019 영국 옥스포드(Oxford)

by rh22ys 2019. 10. 13.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옥스포드에 갈 수 있습니다. 지난번 여행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간 옥스포드를 이번에는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닐때 가능하면 해당 지역의 유명 대학을 꼭 방문하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는 캠브리지와 함께 최고의 명문대인 옥스포드를 방문했습니다.

 

옥스포드는 학문의 도시답게 북적거리지는 않는 소도시입니다.

 

배낭여행자를 위한 유스호스텔도 보이네요.

 

역에서 옥스포드까지 걸어갈때 지나는 하천입니다. 옥스 포드라는 동네명이 소(ox)가 개천(ford)을 건넌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동네에 하천이 많다고 합니다.

 

현대적인 건물이 많은 런던과는 다르게 이곳에는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습니다.

 

 

옥스포드 초입에 있는 교회입니다. 기독교 국가답게 옥스포드에도 동네 곳곳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하트모양으로 뭔가를 만들어놨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옥스포드의 상업지구(?)입니다. 앞쪽의 건물이 비교적 현대적인 쇼핑몰입니다.

 

신촌의 시계탑처럼 이곳에서도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상류층의 자제들이 많이 다니는 대학이라 그런지 흔히 말하는 고급 영어인 Posh English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이 중심이 되는 사거리입니다.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곳에는 카펙스 타워가 있습니다. 원래 교회랑 같이 있었는데 교통 체증으로 교회는 철거하고 타워만 남은거라고 하네요.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동양인인 저한테도 좁은 통로인데 덩치가 큰 서양인은 어떻게 올라갈지 궁금했습니다.

 

Carfax Tower에서 Carfax가 사거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사거리를 중심으로 옥스포드의 랜드마크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타워에서 바라 본 옥스포드 시내의 모습입니다. 도시 곳곳에는 고풍스럽고 화려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영화의 배경지로도 많이 나와서 그런지 어딘가 본거같은 건물들도 좀 보였습니다.

 

타워에서 바라본 사거리의 모습입니다.

 

타워 중간에는 몇개의 층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위처럼 나무로 고정된 모습이었습니다. 1818년 지은 건물치고는 보존이 잘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학교는 대부분 울타리가 있고 안쪽에 다양한 단과대들이 모여있는데요. 옥스포드는 다양한 단과대들이 도시 중간중간에 펼쳐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시 전체가 대학의 모습을 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역사 깊은 대학답게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문화재급입니다. 옥스포드에서 가장 유명한 크라이스트 처치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해리포터로 유명한데요.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뉴 칼리지 인근인데 다리가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옥스포드에서 가장 오래된 세인트 메리 교회입니다.

 

우편함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영국을 여행하다 보면 좀 낡아보일때도 있지만 전통을 아름답게 계승하는 모습도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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