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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스트리아

2014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 회화작품1)

by rh22ys 2014. 6. 15.





회화관에는 방대한 양의 회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빈 미술사 박물관도 제대로 감상하려면 하루를 꼬박 보내야 할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빡빡한 여행일정을 고려해서 관심있는 작품 위주로 감상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여성의 몸을 아름답게 그린 그림을 가장 좋아합니다.






농가의 결혼식이란 작품입니다. 결혼식이지만 너무 초라한 모습에서 당시 민중들의 비참한 생활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같은 작가가 그린 바벨탑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그린 그림입니다. 중세 미술이 너무 종교적이라서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저는 오히려 성경의 내용만 대강 알면 대부분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하는 편입니다. 미학적으로도 더 아름답구요.









아담과 이브입니다.



가브리엘로 추정되는 천사와 성인들의 모습입니다.




전시관안에는 소파가 있어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림들도 아름답지만 그림들이 빽빽하게 전시된 방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그림 작품 하나하나만 보려고 하지 마시고 방 전체의 모습도 천천히 둘러보세요.



회화작품이 모여있는 모습에서 또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 나온 롯과 두딸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소돔을 탈출한 후 자손을 만들기 위해서 두딸은 아버지에게 와인을 먹이고 떡실신시킨다음 관계(근친상간이네요;;;)를 해서 자손을 얻었다고 하네요.



루벤스의 작품 모피코트 두른 여인입니다. 루벤스가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거라고 합니다. 여체의 풍만한 아름다음을 잘살린 루벤스의 대표적중의 하나입니다. 





렘브란트의 자화상들입니다. 렘브란트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그린 시기에 따라서 노화와 렘브란트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늙어가지만 기교가 향상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성모마리아의 승천을 소재로 한 그림입니다.



여체의 아름다움을 잘살린 루벤스의 작품입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미술관을 열심히 찾아다니다 보니 레오나르도 다빈치/라파엘로/루벤스는 멀리서 대충 봐도 감이 오더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입니다. 너무 흉칙해서 메두사를 본 사람들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메두사의 흉칙함을 그림으로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아담과 이브겠죠?



종교화는 위처럼 화려한 프레임에 싸여 있는 작품이 많았습니다.



창세기전에서 에덴동산의 이야기를 그림한편으로 표현했네요.



십자가에 못박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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