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오스트리아

201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성당 : Dom)

by rh22ys 2014. 5. 21.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산(호엔잘츠부르크성)방향으로 오면 거대한 돔과 두 첨탑이 보입니다. 744년 대주교 비르길이 지은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몇번 재건을 했다고 합니다. 1200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개축했고 1598년 대화재로 지붕이 내려앉아서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했다고 합니다. 천재 모차르트가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를 돌아다니다 보면 모차르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은 죄다 표시되어 있더군요)



성당 우측에 있는 Residentzplatz에서 찍어본 성당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나무로 덮인곳은 분수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로 덮여있더군요ㅠ.ㅠ



언덕 위에서 본 대성당의 위용있는 모습입니다.



성당앞에는 마차가 몇대 있었습니다. 말들은 배설물을 흘리지 않도록 기저귀(?)를 차고 있더군요. 오스트리아를 돌아다녀보면 이런 깨알같은 관광상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1인당 관광수입 1위인가봅니다. 



성당 근처에는 동양풍의 거대한 시계가 있었습니다. 유럽의 동쪽 끝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지역특성상 동양양식이 들어온 흔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합스부르크 궁전의 경우 아예 동양풍으로 꾸며진 방도 있었을 정도였으니까요. 




정면에서 본 성당의 모습입니다. 



성당 앞에는 최초에 건설한 대주교와 재건을 한 주교들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화려합니다. 





돔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상당히 화려하죠? 잘츠부르크는 소금(Salz)+산(Burg)라는 뜻인데 주변에 소금광산이 많아서 오래전부터 번영을 누렸다고 합니다. 유럽 도시의 성당을 보면 지역의 과거 경제력이 어땠는지 알 수 있죠. 



재건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성당에 그려진 색감은 정말 화려했습니다.






중앙제단입니다. 화려함의 극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