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모차르트 생가/박물관:Mozart Geburtshaus/Mozart-Wohnhaus)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게트라이데 거리를 걷다 보면 천재 모차르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천재 모차르트는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그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는게 가장 좋겠죠? 유튜브에서 비교적 선곡이 잘된 동영상이니 그의 천재성을 느껴보세요~

이전 포스트에서 오스트리아가 1인당 관광수입으로 세계 1위라고 했는데요. 모차르트의 공이 크다고 합니다. 모차르트 초콜렛, 치즈, 각종 박물관, 여행상품 등 그와 관련된 상품들이 오스트리아에서는 정말 많습니다. 천재 한명이 수많은 후손들을 먹여살리게 되네요. 

거리 중간에 위처럼 황금색으로 칠해져 있고 큼직한 오스트리아 깃발이 걸린 건물이 있는데요. 이 건물이 바로 모차르트의 생가입니다. 

건물 중앙에 Mozart Geburtshaus라고 써져 있습니다. 모차르트는 이 건물에서 1756년 1월 27일에 태어났고 1773년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건물 내부에는 그와 관련된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좀 비싼편이지만 오디오가이드가 기본제공됩니다. 

아쉽게도 실내는 촬영이 불가능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차르트가 살던 집 바깥쪽의 모습입니다. ㅁ자 구조에 복도가 없고 하인의 공간이 따로 있는 구조였습니다. 집상태를 보면 모차르트의 유년기는 그렇게 여유가 있지는 않았던거같습니다. 

건물 사이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천재 모차르트는 이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어떻게 성장했을까요?

생가 내부를 보여주는 동영상 첨부합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 박물관은 미라벨 정원 근처에도 있습니다. 

미라벨 정원 뒤에는 마카르트 광장이 있는데 이곳에 오스트리아 깃발이 달린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모차르트 가족이 살던 집입니다. Mozart Wohnhaus라고 적혀있습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티켓은 모차르트생가와 Combination Ticket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모차르트의 생가보다 상태가 좋죠?

박물관 내 거실의 모습입니다.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는 집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웠습니다. 모차르트가 천재성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어느정도 부유해진듯합니다. 모차르트 생가가 비교적 서민적인 집이라면 이곳은 중산층의 집에 가까웠습니다. 

이곳도 오디오가이드가 기본제공됩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노인들을 보면 귀에 뭔가를 대고 있는데요. 오디오가이드입니다. 이곳에서도 내부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실수로 찍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모차르트 가족들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