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오스트리아

201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게트라이데 거리 : Getreidegasse)

by rh22ys 2014. 5. 19.





미라벨 정원을 둘러본 후 슈타츠교를 건너면 게트라이데 거리가 나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차가 안다니는 좁은 골목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칭송받는 곳이지요. 



이 거리를 유명하게 만든건 바로 이철제간판입니다. 문맹인을 위해 상점에서 파는 물건을 표시하던 관습이 발전해서 지금의 거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게트라이데 거리에 있는 모든 상점은 위와 같은 철제간판을 달고있습니다. 저 간판이 달린 곳은 신발을 파는곳이었습니다. 




위 간판에서 유럽 특유의 아기자기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현대적인 서유럽보다 아기자기하고 옛 정취가 많이 남아있어서 다들 동유럽동유럽 하나봅니다. 



m로고를 형상화한 맥도날드의 간판이 보이시나요?



토미같은 외국브랜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심지어 레드불도 있죠. 참고로 레드불은 오스트리아에서 만든 음료입니다. 악세사리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 스키로 유명한 헤드가 오스트리아 브랜드라고 합니다. 



명품 매장의 철제 간판은 역시 다르더군요. 



게트라이데 거리 한가운데에 황금색 건물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깃발이 길게 걸려있어서 알아보기 쉬운데요. 여기가 바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생가입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성 브라시우스 성당에서 끝이 납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간판도 화려하지만 다양한 기념품샵이 많아서 기념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독일에서 본 호두까기인형이 여기에도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기념품 모차르트구겔 초콜렛을 파는 상점도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모차르트에 관한 관광상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모차르트와 관련이 있는 곳이라면 표시가 되어있을 정도지요. 천재 모차르트 덕분에 오스트리아는 1인당 관광수입이 세계 1위라고 하네요.



저도 이 초콜렛을 기념품으로 사갔습니다. 모양도 화려하지만 맛도 굉장히 좋습니다. 





음악의 본고장답게 악기샵도 있었습니다. 



음악의 본고장에서 파는 리코더는 뭔가 달라보이지 않나요?^^;



샌드위치를 파는곳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물가는 서유럽 국가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게트라이데 거리 중간중간에는 건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밤에 가도 화려합니다. 



조명을 받아서 낮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요.





100년이 넘은 퍼브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당 밖에서 서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담아본 게트라이데 거리 간판의 모습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