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일본 도쿄(오다이바)

오다이바는 원래 군사기지로 있던 섬을 재개발하여 관광 테마파크로 변신시킨 곳입니다. 도쿄 여행중 필수 코스중의 하나죠. 도쿄도에서 많은 투자를 하여 색다르고 다양한 곳들이 많지만 많은 기업체 유치에는 실패했다고 하네요.

오다이바로 가려면 JR신바시역에서 내려서 유리카모메로 갈아타면 됩니다. 유리카모메는 무인운행하며 타이어바퀴라서 일반적인 지하철보다 승차감이 좋습니다.

도쿄타워와 더불어 도쿄의 상징과도 같다는 레인보우브릿지입니다.

동그란 구슬이 있는 건물이 후지TV사옥입니다. 동그란 구슬은 구체전망대라고 합니다.

팔레트타운입니다. 메가 웹, 비너스포트 등 다양한 쇼핑 및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도쿄레저랜드입니다. 오락실, 당구장, 볼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쇼품 메가웹입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승용차를 볼 수 있습니다.

무인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탑승하면 메가웹 내외부에 있는 트랙을 따라 한바퀴 돕니다. 저도 한번 타봤는데 저보다 스무스하게 운전을 잘하더군요;;;;;;

여성들이 좋아하는 상점들이 많은 비너스포트입니다. 유럽의 저녁거리처럼 인터리어 및 조명을 해서 분위기가 매우 환상적입니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한번 들어가보세요. 

라스베가스의 베네티안 호텔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가까이서 본 후지TV본사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오락채널이며 많은 한국드라마를 방영해서 일본 우익들이 싫어하는 방송사입니다. (하지만 보도의 성향은 보수에 가깝다고 하네요;;;)

방송사 로비입니다. 아쉽게도 전망대는 시간이 다되서 가볼 수 없었습니다;;;;

오다이바안에는 소니의 체험관도 있습니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지만 다양한 3D영상과 게임기, 최신 기술들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밤에 본 레인보우브릿지입니다. 

이곳에는 짝퉁 자유의 여신상도 있습니다;;;;

오다이바는 삭막한 도쿄의 다른곳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도쿄여행의 필수코스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