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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2011 일본 도쿄(마루노우치, 황궁(교코))

by rh22ys 2013. 2. 13.


마루노우치는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도쿄의 가장 중심지이며 수많은 마천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광화문에 경복궁이 있는것처럼 일본의 중심지 마루노우치에는 천황이 거주하는 황궁이 있습니다.


JR야마노테센 도쿄역에 내리면 우리나라의 서울역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마천루들이 빼곡하게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건물중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허물지 않고 새로운 마천루와 연결한 형태로 건설한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건물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본에 보는 듯한 특이함이 있었습니다.







황궁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다양한 옛건물과 공원들이 있습니다.





일본의 성은 외성과 내성이 있고 그 사이에 해자를 두어서 적의 칩입을 방지합니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천수각이라 하여 군주가 거주하는 거대한 탑을 짓습니다.(우리가 흔히들 일본 성이라고 생각하는 건물이 바로 천수각입니다) 일본 황궁도 이런 일본의 전형적인 성구조와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중간중간에 복구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입구를 통해서 외성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외성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시설물들과 성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런 거대한 돌덩이들을 어떻게 옮겨놓았을지 의문이네요;;;;




성을 수호하는 사무라이들이 거주했던 막사라고 합니다. 많은 사무라이들을 수용하기 위해서인지 건물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내성을 들어가는 길 중간중간에도 위와 같은 사무라이들의 막사건물이 있습니다.





외성의 길을 빙빙 돌아서 들어가면 황궁의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위 사진의 문으로 들어가면 황궁내부입니다. 아쉽게도 관광객들에게 황궁은 개방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을 해서 승인받은 사람만이 제한적으로 견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10년, 2011년 2년 연속 가봤는데 일본인 외에는 견학하는 사람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는 외성에서 내성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황궁 내부로 들어갈수는 없지만 바깥쪽에서도 다양한 황궁건물을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황궁 동쪽에는 히가시 교엔(동쪽공원이라는 뜻)공원지역이 있습니다. 도쿠가와 정권의 행정청이 있던 에도성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현재는 천황가의 정원이며 일반인에게도 공개합니다. 여기에는 과거 건물이 있었던 잔디밭과 옛 천수각 자리, 음악당으로 쓰였던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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