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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2011 일본 아타미(료칸 : Shukaen Yunohanazen)

by rh22ys 2013. 2. 13.

 일본여행의 꽃은 단연 료칸입니다. 일본의 옷을 입고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일본정식을 먹으면서 일본 문화를 100%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대로 된 일본문화 체험을 위해 돈이 좀 들더라도 일본여행에서 한번은 체험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1년 도쿄에 다녀오면서 근교에 있는 항구도시인 아타미의 료칸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하코네로 가고 싶었지만 산속에서 도닦는거 외에는 달리 할거없다는 일행의 강한 반발에 부딛혀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슈카엔 유노하나젠(Shukaen Yunohanazen)이라는 료칸입니다.




로비입니다.



로비에서는 다양한 기모노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객실에서 본 모습입니다. 항구도시답게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료칸에 오면 위의 사진처럼 유카다로 갈아입습니다.



객실에는 다기가 있어서 언제든지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온천에 다녀온 직후의 모습입니다. 여기 료칸은 노천온천이라서 항구를 바라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7,8,9,12월에 불꽃축제가 있는데 타이밍이 좋으면 온천을 하면서 불꽃축제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온천후 먹은 저녁식사입니다. 일본음식답게 매우 정갈합니다.



요리는 상당히 긴 코스로 구성됩니다. 상 한쪽에 요리코스를 설명하는 종이도 있었습니다;;;






후식입니다.



아침식사입니다. 저녁정찬보다는 간단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료칸 곳곳에서는 위처럼 일본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그림이 많았습니다.




아타미역의 모습입니다. 온천항구도시다보니 주로 노인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아래는 아타미역 앞의 재래시장입니다.



도쿄에서는 제대로 된 료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도쿄에서 기차타고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 여행하면서 료칸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아타미의 료칸을 추천하고 싶네요. 아타미의 료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atamispa.com/atami_ex/korean/list/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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