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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국 옥스포드(세인트 메리 교회 : The University Church of Saint Mary the Virgin) 옥스포드 곳곳에는 교회가 많은데, 이중 세인트 메리 교회는 옥스포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합니다. 오랜 역사답게 뾰족뾰족한 고딕 양식이 강한 건물입니다. 내부 구조는 유럽의 전형적인 성당과 동일합니다. 영국은 구교와 신교 중간 위치인 성공회 종파인데요. 사제가 결혼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구교와 거의 비슷하다고 하네요. 노틀담이나 다른 성당과는 달리 창이 커서 내부가 밝았습니다. 성당 뒤쪽에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첨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보는 옥스포드의 풍경도 아름답다고 하네요. 2019. 10. 13.
2019 영국 옥스포드(Oxford)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가면 옥스포드에 갈 수 있습니다. 지난번 여행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간 옥스포드를 이번에는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다닐때 가능하면 해당 지역의 유명 대학을 꼭 방문하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는 캠브리지와 함께 최고의 명문대인 옥스포드를 방문했습니다. 옥스포드는 학문의 도시답게 북적거리지는 않는 소도시입니다. 배낭여행자를 위한 유스호스텔도 보이네요. 역에서 옥스포드까지 걸어갈때 지나는 하천입니다. 옥스 포드라는 동네명이 소(ox)가 개천(ford)을 건넌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동네에 하천이 많다고 합니다. 현대적인 건물이 많은 런던과는 다르게 이곳에는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습니다. 옥스포드 초입에 있는 교회입니다. 기독교 국가답게 옥스포드에도 동네 곳곳에 교.. 2019. 10. 13.
2019 영국 런던(켄싱턴 : Kensington) 하이드 파크 서쪽 끝에는 켄싱턴 궁전이 있는데요. 여기보다 서쪽을 켄싱턴 지구라고 합니다. 서울의 성북동처럼 런던의 부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하네요. 공원을 가로지르는 The Long Water를 경계로 동쪽은 하이드 파크, 서쪽은 켄싱턴 가든으로 분리됩니다. 켄싱턴 가든은 켄싱턴 궁전의 정원으로 유럽의 다른 궁전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나름대로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켄싱턴 궁전 앞에는 전성기의 영국을 이꿀던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녀가 이 궁전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켄싱턴 가든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했다는 남편 앨버트공의 동상이 있습니다. 장티푸스로 남편을 먼저 보내고 여왕이 세웠다고 합니다. 고딕양식으로 굉장히 화려합니다. 동상이 바라보는 곳에는 대형 극.. 2019. 9. 20.
2019 영국 런던(하이드 파크 : Hyde Park) 패딩턴역에서 켄싱턴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나오면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파크가 나옵니다. 서울의 여의도공원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사이즈였습니다. 프랑스의 정원을 보면 나무를 예쁘게 다듬어서 질서 정연한 모습을 주는데요. 영국식 정원은 자연스러움이 특징으로 보였습니다. 잔디는 잘 손질되어 있지만 나무를 보면 정원사의 손길이 거의 안느껴집니다. 이곳에는 프린세스 다이애나가 머물런 켄싱턴 궁전이 있는데요. 그때문인지 그녀를 추모하는 공간이 공원 곳곳에 있었습니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런던의 하늘이 너무 좋았습니다 ㅠ 호수 건너 보이는 건물이 켄싱턴 궁전입니다. 영국 왕실이 아직도 소유하고 있으며 그 유명한 프린세스 다이애나가 이곳에서 살았었다고 합니다. 흔히들 그녀를 몰락한 귀족의 후손이고 원래 직업이 유.. 2019.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