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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3

2014 독일 뮌헨(독일 음식) 맛있는 음식을 먹는걸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고 살아서 여행가서도 현지의 맛있는 음식을 최대한 많이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관광지는 대충 다니고 거지같은 곳에서 숙박해도 먹는데 쓰는 돈은 아끼지 않습니다. 역사가 깊은 맛집도 꼭 찾아보고요. 독일여행에서도 지역의 특성이 담긴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 왔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은 맥주입니다. 석회질 지형이 많아서 물을 가공해서 마시다보니 이렇게 맥주문화가 발달했나봅니다. 독일의 맥주는 정말 맛있습니다. 저렴하기도 하고요. 마트에서 500ml짜리 캔맥주가 1유로 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독일 맥주는 순수합니다. 한때 첨가물 경쟁이 붙어서 물, 보리, 홉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독일사람들도 맥주를 많이 즐기는 편입니.. 2014. 5. 15.
2014 독일 뮌헨 맛집(라츠켈러 : Ratskeller) 독일 시청 지하에는 음식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뮌헨의 시청사 지하에도 식당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츠켈러(Ratskeller)를 소개합니다. 시청사를 뜻하는 'Rathaus', 술저장고를 뜻하는 'keller' 가 합쳐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라츠켈러에 들어가려면 마리엔 광장 중앙에 있는 신시청사 정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시청사 안뜰에는 술과 사자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 조형물 오른쪽에 있는 식당이 라츠켈러입니다. 앞에서 독일 시청사마다 식당이 있다고 했는데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시청사 식당이 바로 여기라고 하네요. 벽화와 계단, 난간의 조형물에서 백년 가까이 된 시청사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굉장히 큰편이었습니다. 사진 왼쪽으로도 사진의 홀만한 공.. 2014. 5. 1.
2014 독일 뮌헨 맛집(뢰벤브로이켈러 : lowenbrau keller)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와인이 있다면 독일에는 맥주가 있습니다. 뮌헨에도 수많은 맥주집이 있는데요. 호프브로이하우스와 쌍벽을 이루는 뢰벤브로이켈러를 소개합니다. 뢰벤브로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 중의 하나로 1333년에 최초로 양조장이 새워졌다고 합니다. 독일어로 '사자의 양조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로고가 아래와 같나봅니다. 뢰벤브로이 양조장은 뮌헨의 6대 양조장 중의 하나였으나 1997년 스파텐브로이와 합병하고 2004년 인베브의 소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철 1호선(U1) Stiglmaierplaz역에서 내리면 출구앞에서 위처럼 거대한 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거 양조장으로 쓰여서 이렇게 크다고 하네요. 2차세계대전때 폭격으로 파괴된것을 복구했다고합니다. 건물위에는 뢰벤브.. 201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