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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2013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네치아 이동, 바포레토, 리알토 다리)

by rh22ys 2013. 5. 14.

3/9 (토)


이탈리아

밀라노



베네치아

08:00




16:00

20:00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교회(최후의 만찬, Cardorna Trennale,M1/M2, 인터넷예약17.5유로)-(도보15분)->스포르제스코성(3유로)-(도보15분)->두오모(10유로)-(도보3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도보1분)->스칼라 극장(5유로)-(도보12분)->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Monte Napoleone, M3)

밀라노출발(Miliano Centale, M2)

베네치아 도착(3시간)

체크인(Residenza Santa Croce, 산타루치아역 근처)

3/10 (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로마

08:00






18:32

22:30

체크아웃

산타루치아 기차역-(도보30분)->리알토 다리-(도보15분)-> 산마르코 성당(5.5유로)/종루/두칼레궁전(14유로)/탄식의다리-(바포레토5분)->산조르조마조레성당-(바포레토 이동)->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바포레토 이동)->산타루치아 기차역

로마이동(산타루치아 기차역, 3시간47분)

체크인(로마 다래민박, 테르미니역 주변)


짧은 밀라노 일정을 마치고 16:05에 베네치아행 기차를 탑승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원래 2시간 35분짜리인데 연착되서 3시간은 걸리더군요;;;; 이탈리아에서는 기차가 연착되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동시 시간계획을 꼭 여유있게 잡으세요~



열차내부입니다.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합니다. 좌석 간격이 좀 더 넓은편입니다.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해가 지고 난 다음에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에 도착했습니다. 베네치아역은 두 역이 있는데 관광지와 가까운 곳은 산타루치아역입니다. 기차예매시 참고하세요. 



역에서 내리면 거대한 운하가 위처럼 펼쳐집니다. 물의 도시라는 명칭이 괜히 생긴게 아니었습니다. 



역에서 맞은편까지 연결해주는 거대한 다리입니다. 



베네치아 내부에서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도보로 이동하거나 배를 타고 다녀야 합니다.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왼쪽으로는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도로는 여기에서 끝이 납니다. 도시 내부로 들어가려면 배를 타야 합니다. 베네치아도 큰 도시가 아니라서 걸어다녀도 왠만한 관광지는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 절약을 위해서라면 배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베네치아역앞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는 16유로에 12시간짜리 바포레토(수상버스) 패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유스호스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다음날 편한 이동을 위해 역 바로 앞에 잡았습니다. 



유스호스텔 주인이 베네치아관광에 대해서 간단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일단 주인이 권하는 피자집에 가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싸고 괜찮았습니다. 



와인값도 싼편이라서 반병을 마셨습니다. 이탈리아도 프랑스 못지않게 와인맛이 좋습니다. 식사때마다 한잔씩 꼭 챙겨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숙소를 나왔습니다. 아침일찍 바라본 창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더군요ㅎ


베네치아는 위의 지도처럼 여러 섬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큰 커브모양으로 대운하가 있습니다. 이 대운하에서 바포레토라는 수상버스가 있습니다. 지도 왼쪽 위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맞은편이 바포레토가 출발하는 곳입니다. 


유스호스텔 주인에게 받은 바포레토 노선표입니다. 굉장히 복잡하죠? 하지만 의외로 간단합니다. 주요 관광지는 1,2번만 다닙니다. 중간에 운하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1,2번 노선만 확실하게 보시면 됩니다. 베네치아의 주요 관광지인 리알토다리, 산마르코 지구 모두 1번을 타면 갈 수 있습니다. 출발지에서 1번을 타고 이동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네치아역 맞은편의 바포레토 승선지점입니다. 이곳에서는 COOP이라는 우리의 이마트와 같은 마트가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이나 생수구입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서 배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친절하게도 배의 예상도착시간을 전광판으로 알려주더군요. 



바포레토의 모습입니다. 50~60인승 정도의 전형적인 페리선입니다. 패스 가격은 비싼편이었지만 베네치아 내부 이동시 시간절약을 할 수 있었고 운하 주변의 경치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배의 앞부분에는 배번호와 노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시내버스와 동일합니다. 



전광판으로 어느 방향인지도 알려줍니다. 



바포레토 내부 좌석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운하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느라 앞쪽에 있습니다. 




운하 중간중간에 있는 바포레토 정류장의 모습입니다. 



1번 바포레토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자 리알토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로 대운하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명칭은 리보 알토(Rivus Altus)로 높은 제방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운하가 범람할때도 잠기지 않아서 물의 깊이를 재는 곳이라고 합니다. 길이 48m에 아름다운 아치모양이며 다양한 상점이 많습니다. 아침일찍 도착하니 모든 상점이 닫혀있더군요;;;




다리 위의 모습입니다. 사진보다 굉장히 거대합니다. 다리 위에는 운하의 경치를 보려는 사람과 산마르코 광장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편입니다. 




리알토교 주변에는 곤돌라 탑승장이 많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곤돌리에르(곤돌라를 모는 뱃사공)들이 영업준비를 하고있더군요.



리알토료 위에 올라가면 운하의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건물과 곤돌라, 보트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보여줍니다. 



리알토교 가장 높은곳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베네치아의 상징과도 같은 곤돌라의 모습입니다. 베네치아에만 있는 독특한 배로 한때 1만대가 넘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합니다. 길이 11m 무게 600kg이며 8종의 나무 280개로 만든다고 합니다. 수작업으로만 제작하기 때문에 한대를 만드려면 1년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곤돌라의 사공을 곤돌리에르라고 부르는데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합니다. 곤돌라 조정능력 외에 영어, 역사,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노래실력도 필수라고 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곤돌리에르가 되면 문화전도사의 역할과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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