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합스부르크2

2014 오스트리아 빈(합스부르크 왕궁 : Hofburg) 링 슈트라세를 돌다 보면 남서쪽으로 거대한 석문(Äußeres Burgtor)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합스부르크 왕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왕궁 맞은편에는 합스부르크 왕가 최대의 전성기를 이끈 마리아 테레지아의 동상이 있습니다. 황제가 머문 궁전답게 거대하고 굉장히 화려합니다. 유럽의 다른 궁전과 비교하면 경복궁과 자금성을 비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궁전이 워낙 화려하고 아름다워서인지 일부 건물이 오스트리아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왕궁내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도 워낙 많아서 제대로 보려면 왕궁투어에만 하루를 잡아야 합니다. 왕궁 안에 들어가면 곡면의 거대한 건물이 있습니다. 에페소스에서 발굴한 유물을 전시하는 에페소스 박물관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왕궁이.. 2014. 6. 19.
2014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 회화작품2)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미술과박물관의 회화작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비운의 왕비 마리앙투와네트입니다. 어린 모차르트가 궁전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나중에 결혼하자는 말을 했었다고 하네요. 마리아 테라지아의 막내딸이며 정략결혼으로 프랑스 부르봉왕가에 시집갔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죠. 그녀의 남편 루이 15세입니다. 쇤부른 궁전의 옛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화려한 독수리의 문양에서 로마의 황제를 나타낸 그림임을 알 수 있죠. 가운데 인물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요제프 2세입니다. 그의 왼쪽에 있는 사람이 나중에 레오폴드 2세가 된다고 합니다. 사탄을 물리치는 대천사 미카엘입니다. 세례자 요한에서 세례를 받는 예수의 모습입니다. 클레오파트라의 자살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가슴근처에 독사가 있네요. 관능적으로 .. 201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