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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자허2

2014 오스트리아 빈 유명카페(카페 자허 : Café Sacher) 오늘날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즐겨마시는 커피는 이슬람지역에서 기독교지역으로 전파된 것이라고 합니다. 인도와의 무역으로 차문화가 발달한 영국처럼 이슬람과 인접한 오스트리아에서는 오래전부터 커피문화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함께 먹는 케이크도 일찍부터 발달했다고 합니다. 혹시 비엔나커피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생크림이 두껍게 올라간 블랙커피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사실 빈에는 비엔나커피가 없습니다. 아인스페너(Einspanner)라고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두껍게 얹은 커피가 비엔나커피로 잘못알려졌다고 합니다. 술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음료라면 커피는 이성을 깨우는 음료죠. 오스트리아인들은 오래전부터 커피를 마시면서 특유의 커피하우스문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 음악가와 작가들은 커피를 .. 2014. 7. 12.
2014 오스트리아 빈(케른트러 거리& 그라벤 거리 : Kärntner Straße & Graben Straße) 이전포스트에서 성 슈테판 대성당이 서울로 치면 명동성당과 비슷하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명동성당 앞으로는 대한민국 최대의 쇼핑거리가 펼쳐져 있는데요. 빈에서도 성 슈테판 대성당 앞으로 오스트리아 최대의 쇼핑거리가 있습니다. 성당 주변에는 중세에서 가져온듯한 마차들이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은 유럽에서 오스트리아가 최강이었습니다. 남한보다 작은 영토에도 1인당 관광수입이 세계 1위를 기록하는게 이런 관광상품 기획력에서 나오나봅니다. 오른쪽의 저 건물 좌우로 케른트너 거리와 그라벤거리로 나뉩니다. 빈의 중심지답게 시위를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콜마크트 거리는 명품샵이 즐비한 고급 쇼핑가입니다. 모차르트를 테마로 한 기념품샵도 적지 않았습니다. 관광대국 오스트리아를 만드는데 가장 .. 2014.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