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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2

2015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와트(Ankor Watt)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의 중심사원입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이 중심인 것처럼 크메르제국의 중심 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위치는 앙코르 톰(Ankor Thom) 앞에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미륵사지 석탑같은 탑들이 보이는데요. 연꽃을 형상화한 모양이라고 합니다. 우리 일행은 동쪽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무너지기 직전의 유적이 버팀목에 의지해서 겨우 서있는 모습이 너무 애처로워 보였습니다. 캄보디아가 워낙 빈곤하다 보니 적극적인 문화재 복원은 못한다고 하네요. 동쪽의 게이트(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를 지나면 저 멀리 앙코르 와트의 석탑이 보입니다. 비포장 도로지만 도로 정비가 잘되어 있는데요. 앙코르 유적지가 정글속에 있었기 때문에 저 길은 원래 진흙길이었으나 유네스코에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모래를 깔.. 2015. 11. 24.
2015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바이욘 사원(Bayon) 앙코르 유적지의 중앙에는 옛 도성이었던 앙코르 톰(Angkor Thom)있고 그 중앙에 바이욘(Bayon)사원이 있습니다. 복원공사가 한창이었는데요. 일본에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캄보디아가 워낙 가난한 국가다 보니 선진국들이 사원별로 나눠서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계단과 석상에서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민족의 탄생설화에는 곰이 등장하는데요. 캄보디아인들은 자기들의 조상을 코브라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광화문의 해태상처럼 계단 입구에 머리가 5개 달린 코브라 장식이 있었습니다. 크메르제국이 번성할때의 기록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데요. 종이를 썼던 동아시아와 달리 나뭇잎에 문자를 기록해서 빠른 부패로 남아 있는 기록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화나 주변국의 기록으로 당시의.. 2015.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