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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23

2014 독일 뮌헨(올림픽공원/올림픽 타워 야경) BMW Welt를 나오면 바로 올림픽 공원과 연결됩니다. 이곳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처럼 1972년 뮌헨올림픽을 위해서 만들어진 Sports Complex입니다. 육상경기장, 수영장, 스케이트장 및 공연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올림픽 타워입니다. 높이 290m의 TV송신탑으로 뮌헨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09:00부터 23:30까지 운영되므로 뮌헨의 여행동선을 짤때 하루의 마지막 코스로 넣는게 좋겠죠? 엘리베이터요금 5.5유로를 받습니다. 전망대 내부의 모습은 N서울타워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N서울타워처럼 산위에 지은게 아니라서 탑자체는 더 높은편입니다. 뮌헨의 올림픽공원도 우리나라의 올림픽공원처럼 잘 조성된 공원입니다. 중간중.. 2014. 4. 26.
2014 독일 뮌헨(BMW Welt : BMW 명차전시관) BMW박물관을 보고 바깥으로 나오면 차도 건너로 육교가 있습니다. BMW박물관 정보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2014/04/20 - [해외여행/독일] - 2014 독일 뮌헨(BMW박물관) 2014/04/21 - [해외여행/독일] - 2014 독일 뮌헨(BMW박물관 : 롤스로이스 전시관) 이 육교를 건너가면 BMW Welt가 나옵니다. 독일어에서 W가 B랑 발음이 같아서 벨트라고 부릅니다. 독일식으로 부르면 '베엠베 벨트'가 되는거지요. BMW Welt는 홍보를 위한 전시관이므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BMW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탑승도 해볼 수 있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성인 남성들에게 눈요기하기에 정말 좋은곳이죠! 육교건너 입구에는 오토바이가.. 2014. 4. 24.
2014 독일 뮌헨(BMW박물관 : 롤스로이스 전시관) BMW박물관의 오른쪽으로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쪽을 따라 올라가면 롤스로이스 전시장이 나옵니다. 참고로 롤스로이스 전시장은 무료입니다.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입니다. 롤스로이스는 말이 필요없는 세계 최강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원래 영국회사였는데 콩코드 개발 등 무리한 사업으로 부도가 나서 BMW에 의해 인수되었다고 합니다. 초고가 자동차의 시장이 워낙 작고 개발비가 많이 들다보니 다른 초고가 자동차도 주인이 자주 바뀌는 편이죠. 롤스로이스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장인들이 100퍼센트 수작업으로 생산하고 구입시 심사를 받아야 할 정도로 아무나 몰 수 있는 차가 아니라고 합니다. 천시장 처음부분에는 초창기 롤스로이스의 모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자동차이지만 지금봐도 아름다운 .. 2014. 4. 21.
2014 독일 뮌헨(BMW박물관) 독일박물관을 둘러본 후 올림픽 지구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 세계적인 명차 BMW의 본사와 공장이 있습니다. BMW의 'B'자가 바이에른을 뜻할 정도로 BMW는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심지어 로고도 바이에른 주기와 유사하죠. 바이에른 주기와 BMW로고,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뮌헨에서 1주일 머무르면서 자동차들을 많이 봤습니다. 경차처럼 실속있는 자동차가 많은 프랑스나 이탈리아와는 달리 독일에는 한국처럼 중형차 이상 되는 차들이 많은편이었습니다. 자동차가 발달한 나라라 그런지 옷입는건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차는 신경쓰는 문화가 있다고 하네요. 폭스파겐같은 차는 서민들이 타는 차라서 그런지 가장 많이 볼 수 있었고 BMW는 독일에서도 비싼차인지 간간히 보였습니다. 아우디는 거의 못봤고 벤츠는 택시와 .. 2014. 4. 20.
2014 독일 뮌헨(독일 박물관 : Deutches Museum) 마리엔광장과 비크투알리엔시장을 지나 15분정도 걸어가면 이자르 강이 나옵니다. 이 강을 따라 북쪽으로 걷다 보면 여의도같은 작은 섬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독일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거대한 시계탑을 찾으시면 됩니다. 섬에 있는 박물관이라 다리를 건너야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8.5유로, 학생 3유로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방문객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독일박물관은 세계 최대의 과학/기술박물관으로 1903년 오스카 폰 밀러의 주도 아래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으로 매년 13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역시 기술강국 독일다웠습니다. 선박/항공/자동차/천문/우주과학/토목/건축/기계 등 방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 2014. 4. 19.
2014 독일 뮌헨(비크투알리엔마르크트 : Viktualienmakt) 마리엔 광장 남쪽에는 Spielzeugmuseum이 있습니다. 시계탑 아래로 게이트가 있는데 여기를 지나면 현지인이 즐겨찾는 시장인 비크투알리엔마르크트(Viktualienmarkt)가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면 비크투알리엔 시장이 나옵니다. 시계탑 게이트 중앙에는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 오르골이 있습니다. 과학강국 독일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것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시계탑 뒤쪽으로 페터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의 탑에 올라가면 프라우엔 교회와 마리엔 광장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시계탑을 지나면 이렇게 또다른 상업지구가 펼쳐집니다. 스타벅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렸습니다. 스타벅스를 거의 구경하기 힘들었던 파리와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2014. 4. 16.
2014 독일 뮌헨(마리엔광장/뮌헨 시청사) 노이하우저/카우핑거 거리를 걷가 보면 고풍스럽고 거대한 건물이 나타납니다. 이 건물이 뮌헨 시청사입니다. 시청사 뒤에도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광장이 마리엔광장인줄 알았습니다;;;;; 시청사 외부에는 다양한 샵들이 많습니다. 고풍스런 건물에 현대적인 샵들이 있는 모습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뮌헨 시청사는 1909년에 네오고딕양식으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중앙 종루는 전망대이며 중간에는 일정시간마다 인형들이 춤을 춥니다. 광장 가운데에는 황금색의 성모 마리아 동상이 있습니다. Marien이 독일어로 '마리아'라는 뜻이며 Plaz는 광장이란 뜻입니다. 해석하면 '마리아광장'이 되겠네요. 그래서 여행책에서는 '마리엔플라츠(Marienplaz)'라고도 표현합니다. 광장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4. 4. 15.
2014 독일 뮌헨(노이하우저 거리/카우핑거 거리 : 쇼핑정보) 노이하우저 거리/카우핑거 거리는 뮌헨 최대의 상업지구라고 이전의 포스트에서 설명했습니다. 각종 기념품샵과 명품매장 등이 있는 이 거리는 아침에 뮌헨일정을 시작하면서 오전에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저녁때 봐야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일 특유의 아이템들이 조명을 받아서 더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유럽의 가게는 우리나라와 달라서 일찍 닫는편입니다. 일반 상점은 7시에 닫고 백화점은 8시에 닫습니다. 쇼핑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가게는 Tax Refund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거리에 대한 이전포스트입니다. 2014/04/13 - [해외여행/독일] - 2014 독일 뮌헨(중앙역 이동, 노이하우저/카우핑거 거리) 노이하우저 거리 입구에 있는 돼지동상입니.. 2014. 4. 14.
2014 독일 뮌헨(프라우엔 교회) 성모교회를 뜻하는 카우핑거교회는 뮌헨에서 가장 큰 교회입니다. 이탈리아로 치면 '두오모'와 같은 곳이지요. 이 교회는 높은 쌍둥이 첨탑때문에 노이하우저/카우핑거 거리를 걷다 보면 왼쪽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프라우엔 교회의 첨탑입니다. 이 교회는 원래 고딕양식으로 1488년에 완성되었으나 예루살렘의 바위돔 교회의 모양을 본딴 첨탑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남근처럼 생긴게 아주 특이하죠?;;;;; 탑의 높이는 100m 정도라고 합니다. 탑의 높이가 워낙 높아서 멀리서도 잘보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두 탑의 높이가 달라보이는데요. 1m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봄 여름 시즌에는 탑의 전망대를 개방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는 개방되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는 악마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데요... 2014. 4. 13.
2014 독일 뮌헨(중앙역 이동, 노이하우저/카우핑거 거리) 뮌헨공항에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는 경유지인 암스테르담에서 이미 했기 때문인지 별도의 절차는 없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영국으로 갔을때는 경유지에서 심사를 안하고 히드로공항에서 했었죠) 공항에서 짐을 찾고 중앙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시내로 이동하는 경우 지하철을 타는게 요금도 적고 간단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외곽에서 시내까지 도시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루프트한자 항공의 공항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10.5유로이며 40분정도 걸립니다. 버스가 한국에서는 귀한 벤츠더군요. 역시 자동차의 나라는 달랐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니 뮌헨과 잘츠부르크 이정표가 나오더군요. 뮌헨과 잘츠부르크는 기차로 50분정도 걸릴정도로 가깝습니다. 뮌헨북쪽 알리안츠아.. 2014. 4. 13.
2014 독일/오스트리아(여행일정/팁) 2014년 2월에 독일, 오스트리아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13년 3월에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2주간 여행한적이 있어서 두번째 유럽방문인 셈이었죠. 잔뜩 긴장하고 갔었던 첫번째 유럽과 달리 두번째 유럽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웠습니다. 작년 유럽여행은 여러 도시와 국가를 쉬지 않고 돌아다녔었지만 이번에는 연수로 독일에 간것이라 한 도시의 특성을 파악하는것에 초첨을 두고 돌아다녔습니다. 뮌헨에서 1주, 잘츠부르크에서 1일, 빈에서 3일을 지내는 코스였습니다. 저의 여행일정 공유합니다. 참고로 저는 2월 중순에 다녀왔기 때문에 초 비수기였습니다. 관광지에서 기다리는게 거의 없다는건 좋았지만 해가 일찍 지는게 좀 않좋았습니다. 동유럽의 겨울은 굉장히 춥다고 들었지만 이상기후때문인지 서울의 초겨울과.. 2014.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