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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2

201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호엔잘츠부르크 성 : Festung Hohensalzburg) 미라벨 광장에서 남쪽을 쳐다보면 언덕위에 거대한 성이 있습니다. 대성당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오면 좀 더 확실하게 보이죠. 저 언덕위의 성이 호엔잘츠부르크 성입니다. 카톨릭 도시인 잘츠부르크는 황제와 교황이 대립하면 늘 교황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일에 가까이 있다 보니 잘츠부르크의 지배자인 대주교는 신변에 위협을 느꼈겠죠? 그래서 잘츠부르크 (구시가) 한가운데 성을 쌓아서 은신했다고 합니다. 성은 1077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68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방어에 유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폴레옹군이 쳐들어왔들때는 딱 한번 무너졌다고 합니다. 그때 성안의 보물들을 모두 약탈해가서 지금은 남아있는게 거의 없다고 하네요;;; 유럽의 수많은 성들중에서 원형을 보존하고.. 2014. 5. 22.
201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성당 : Dom)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산(호엔잘츠부르크성)방향으로 오면 거대한 돔과 두 첨탑이 보입니다. 744년 대주교 비르길이 지은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몇번 재건을 했다고 합니다. 1200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개축했고 1598년 대화재로 지붕이 내려앉아서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했다고 합니다. 천재 모차르트가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를 돌아다니다 보면 모차르트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은 죄다 표시되어 있더군요) 성당 우측에 있는 Residentzplatz에서 찍어본 성당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나무로 덮인곳은 분수인데 겨울이라 그런지 나무로 덮여있더군요ㅠ.ㅠ 언덕 위에서 본 대성당의 위용있는 모습입니다. 성당앞에는 마차가 몇대 있었습니다. 말들은 배설물을 흘리지 않도록 기저귀(?)를.. 2014.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