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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2019 베트남 다낭(음식)

by rh22ys 2020. 4. 12.

월남전이 북베트남의 승리로 종료되고 남베트남의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베트남 식당을 열어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 베트남 요리가 한국에도 퍼져서 현재 한국에도 많은 베트남 식당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미국화된(?) 쌀국수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베트남 여행의 증가로 오리지널에 가까운 식당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낭에 여행갔을때에도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접했습니다.

 

다낭 여행의 필수 방문 식당(?)으로 유명한 "마담 란"입니다.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다낭내의 한국식당(?)처럼 한국인이 정말 많았습니다. 

한식의 나물에 해당하는 모닝글로리 볶음입니다. 속이 비어 있어서 한자어로는 공심채라고 한다고 하네요.

베트남에서 먹은 국수의 국물은 기름과 육향이 더 강했습니다. 

월남쌈입니다.

평소에도 고수 등 향이 강한 식재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음식들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베트남의 대표맥주 사이공입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맥주보다 맛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다녀봐도 한국 맥주보다는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한국에도 생기고 있는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입니다. 단맛과 기름맛이 강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대신 건강에는 해롭습니다;;;

베트남 방문시 한국인들이 많이 사가는 망고젤리입니다. 

바나힐에 올라가서 피자 및 꼬치구이를 먹었는데요.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김치도 있었습니다. 

바나 힐 관광 후 베트남의 현지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쌈 문화는 베트남에도 있나봅니다. 매운 베트남 고추와 마늘이 양념으로 있었습니다. 

월남쌈을 상징하는 라이스 페이퍼도 있었습니다. 

반 쎄오, 짜조 등 샘플러를 먹었습니다.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같은 패키지 일행중에서는 입맛에 안맞는다고 못먹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식당의 인테리어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관광객을 상대하는 깔끔한 식당보다는 현지인이 가는 식당이 더 선호합니다. 

마지막날에는 한강 근처에 있는 빈펄 콘도텔 리버 프런트 다낭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노란색 다리가 Dragon Bridge입니다. 정말 용처럼 생겼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받아서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아래로는 핑크색으로 유명한 성당이 있었습니다. 다낭도 아직 개발이 덜 된 도시라 주변으로 공터가 많이 보였습니다. 괜찮은 곳을 미리 선점한다면 한국의 70~80년대처럼 부동산으로 재미를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안심스테이크였는데 괜찮았습니다. 돌판에 나와서 굽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랍스터 구이입니다. 

 

식후에 마시는 코코아 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상하게 몸에 해로운게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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