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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2019 베트남 호이안(Hội An Old Town)

by rh22ys 2020. 3. 6.

 

 

다낭에서 택시를 타고 한 시간 정도(35m) 가면 호이안이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소규모의 마을인데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많은 문화재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면 강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과거부터 무역이 번성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특히 중국인과 일본인이 모여서 살았다고 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왜관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호이안 올드 타운의 입구입니다.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리이가 있는데요.  일본 상인들이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네요.

 

올드 타운 내부에서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편안하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일본 상인들이 살았던 건물입니다. 100년이 넘은 문화재들입니다. 이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었다고 하네요. 

 

 

 

호이안을 상징하는 내원교라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경계로 왼쪽은 일본인들이, 오른쪽에는 중국인들이 살았다고 합니다. 이 곳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지은 다리라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중국풍이 강한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베트남은 한 때 프랑스의 식민지였는데요. 그때문인지 프랑스풍(?)의 건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작은 배들만 보이지만 과거에는 많은 무역선들이 오갔었다고 하네요.

 

해질때가 되면 불을 밝힌 많은 배들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합리적인 승선료를 위해서 흥정이 필요합니다.

 

해가 지면 조명이 켜지면서 도시가 더 아름답게 바뀝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근교관광으로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맛사지와 묶어서 진행하면 나름 알찬 1일짜리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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