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베트남

2019 베트남 다낭(바나 힐)

by rh22ys 2020. 3. 8.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다낭에서 차를 타고 내륙쪽으로 몇십분만 가면 바나 힐이라는 관광지가 있습니다. 바나 힐은 산위의 리조트로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지배할때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연중 쾌적한 프랑스와 달리 베트남은 굉장히 더운 나라입니다. 이런 기후에서 서늘한 곳으로 피서를 가기 위해 산 위에 휴양지를 개발한게 시초라고 합니다. 식민지배가 끝나고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관광지로 다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주변에 바나나가 많아서 바나힐이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Hill이라는 이름처럼 산악지대에 있습니다.

바나힐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베트남도 우리나라처럼 중국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라 중국과 유사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회랑을 따라 쭉 들어가면 케이블카카 나옵니다.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몇 위안에 들 정도로 장거리라고 하네요. 워낙 길다 보니 중간에 환승(?)도 한번 합니다. 옛날 식민통치 시절 어떻게 올라갔는지 궁금했습니다.

산위에 올라가면 프랑스 마을같은(?) 관광지가 나옵니다. 산 위라서 그런지 다낭보다 서늘했습니다. 여름이 아닌 계절에 가면 껴입을 옷을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건물들이 마치 롯데월드 같습니다. 일제시대 건물을 싫어하는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식민 지배한 프랑스의 흔적에 대한 거부감이 많지는 않나 봅니다.

바나힐에는 다양한 식당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김치도 있었습니다.

성당 내부도 유럽의 진짜 성당처럼 정교하게 꾸며놨습니다.

얼마전에 건설했다는 골든 브릿지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큽니다.

옛날 프랑스인들이 머물렀던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입니다. 볼거리는 둘째치고 시원한 곳이니 여름에 간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해외여행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베트남 다낭(음식)  (0) 2020.04.12
2019 베트남 호이안(Hội An Old Town)  (0) 2020.03.06
2019 베트남 다낭(빈펄 리조트)  (0) 2019.12.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