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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란

2009 이란 테헤란(먹거리들)

by rh22ys 2013. 2. 24.

 이란에 방문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들을 찍어봤습니다. 이란은 농업이 발달한 국가라 모든 먹거리를 자체생산한다고 합니다. 쌀, 과일, 견과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한다고 하네요.




무알콜맥주입니다. 이슬람국가라 음주는 금지되어 있어서 술과 비슷한 맛만 나는 무알코올 맥주를 슈퍼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간식으로 제공한 과일들입니다. 석류, 자몽, 사과, 오렌지 등이 있었는데 모두 이란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합니다. 



올리브절임입니다. 이란에서도 서양처럼 올리브를 많이 먹더군요.




양젖으로 만든 요구르트와 버터입니다. 이란에서는 모든 유제품을 양젖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소젖으로 만든것보다 냄새가 좀 나는편이었습니다. 



한국인들도 즐겨 먹는 마늘장아찌도 있었습니다ㅎ




이란인들이 먹는 밥입니다. 중국이나 인도에서 먹는 안남미입니다. 이란에서는 안남미로 만들어진 누룽지가 상당히 귀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손님대접할때 많이 내놓는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먹은 양갈비입니다. 현지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중동에서 먹는 양고기는 우리가 먹는 양고기와 품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현지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우리가 먹는 양은 꼬리가 있는 양이고 이란의 양은 꼬리가 없는 양이라고 하네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양고기는 호주산인데 고기보다는 양질의 털을 만드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의 질이 떨어져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이죠. 하지만 날씨더운 중동에서는 털보다는 양질의 고기를 얻기 위한 양을 기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냄새가 거의 안난다고 하네요. 제가 먹었던 양갈비도 거의 양념을 안했지만 냄새없고 깔끔했습니다. 



이란에서도 커피전문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란인들은 커피보다는 차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차를 마시는 법도 많이 다릅니다. 우리가 보통 커피에 넣어먹는 각설탕을 차에 넣지 않고 앞니에 물고 마시며 우리가 장식으로 사용하는 찻잔접시를 차를 식히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차가 뜨거우면 이 차를 접시에 부어서 식힌다음 접시를 드고 마시더군요;;;;



이란에서는 견과류도 많이 생산한다고 합니다. 아몬드 등 다양한 견과류가 있었는데 품질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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