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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2013 미국 라스베가스(The Strip)

by rh22ys 2013. 2. 10.



라스베가스의 메인스트리트를 "The Strip"이라고 부릅니다.(위 지도 참조) 이 거리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진 호텔들이 많습니다. 호텔에서 카지노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지만 다양한 테마를 가진 호텔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제가 묵었던 Luxor 호텔입니다. 고대 이집트를 테마로 지어서 이집트의 향기가 나는 다양한 구조물들이 많았습니다.


아래는 로비의 모습입니다. 이집트의 신전을 통째로 옮겨온듯 했습니다;;;




로비는 피라미드구조이며 천정까지 십몇층의 높이가 뻥 뚫려있었습니다.


Luxor 호텔의 바로 옆에 있는 Excalibur 호텔입니다. 중세의 성을 테마로 한 호텔입니다.






내부 인터리어는 중세의 성과 비슷합니다.




뉴욕을 테마로 한 뉴욕뉴욕호텔입니다. 뉴욕하면 생각나는 마천루와 자유의 여신상, Brooklyn Bridge의 축소판이었습니다.





밖에서는 떨어져 보이는 저 마천루 모양의 호텔 동들은 내부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뉴욕뉴욕호텔에서는 "코요테어글리"쇼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이런 테마호텔과는 다르게 현대적인 호텔도 많았습니다. 테마호텔의 다음세대(?)인데요. 제가 갔을때는 코스모폴리탄호텔이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테마는 없지만 도시적인 느낌이 매우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래의 호텔이 라스베가스에서 테마호텔의 기원을 연 벨라지오호텔입니다. 이탈리아의 고도시를 옮겨온듯한 건물이었습니다.




로비의 유리장식은 유명유리공예가가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벨라지오 호텔에서는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태양의 서커스단의 "O쇼" 극장이 있습니다.


벨라지오호텔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저녁시간 매 15분마다 분수쇼를 진행합니다. 이 쇼로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벨라지오호텔을 찾게 되었으며 이후 생긴 주변의 호텔들도 자기만의 테마를 가지고 벨라지오호텔처럼 화려한 공짜쇼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그러한 분수쇼의 한장면입니다. 







벨라지오호텔 바로 옆에는 로마를 테마로 한 시져팰리스 호텔이 있습니다.










로마를 상징하는 다양한 랜드마크의 축소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호텔은 파리스호텔입니다. 파리의 에펠탑, 오페라 가르니에, 개선문 등 다양한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호텔은 벨라지오호텔 못지않게 유명한 베네티안호텔입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온것처럼 내외부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이 호텔은 카지노도 있지만 거대한 명품쇼핑몰도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의 모습입니다. 작은 운하로 곤돌라가 떠다니며 낮과 같은 조도라서 야외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Treasure Island호텔입니다. 보물섬을 상징하는 해적선 구조물이 있으며 여기도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마다 쇼를 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쇼가 없었습니다.




시져팰리스호텔과 비슷한 테마로 추정되는 Palazzo호텔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내부는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KA쇼로 유명한 MGM Grand호텔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MGM의 상징과도 같은 사자상입니다.



KA쇼를 상영하는 극장 박스오피스입니다.



이외에도 The Strip을 걸어다니다보면 위처럼 재미있는 건물들이 많습니다. 


The Strip의 호텔들은 땅덩어리 큰 미국답게 상당히 큰 공간에 걸쳐 있습니다. 호텔과 호텔사이는 차를 타기에는 짧고 걷기에는 먼 거리입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여행사의 호텔 야경관광 코스를 통해서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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