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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슈트라세2

2014 오스트리아 빈(링 슈트라세 : Ringstrassen) 서울은 조선시대부터 수도였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과거 방어시설이었던 성곽이 남아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도 서울처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빈도 서울처럼 성곽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사대문 안에 주요 관광지가 모여있는것처럼 빈도 과거 성곽으로 싸여 있던 자리에 주요 관광지가 있습니다. 위 지도를 보면 서울의 2호선처럼 도심지를 원형으로 감싸는 도로가 있습니다. 링 모양의 위 도로가 과거 성곽이 있던 곳이라고 합니다. 과거 빈의 모습입니다. 성 슈테판 대성당을 중심으로 다각형의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빈을 보호하던 성곽은 돌격전에서 포격전으로 전쟁의 양상이 바뀜에 따라 필요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빈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몰락할 때 성곽을 허물고 그 자리에 넓은 도로.. 2014. 7. 6.
2014 오스트리아 빈(국회의사당) 합스부르크 왕궁과 국립 오페라 극장 사이에는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링 슈트라세의 랜드마크 중 하나죠. 제1차 세계대전이 패전으로 끝날때까지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왕조의 통치를 받던 국가였습니다. 그래서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은편입니다. 건축가 한젠은 그리스에서 시작된 민주주의가 오스트리아에 뿌리내리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그리스 신전과 같은 형태의 국회의사당을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내부견학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회의사당 앞에는 지혜의 여신인 아테네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왼손엔 창, 오른쪽엔 승리의 여신인 니케가 있습니다. 그 아래에 4개의 석상이 있는데 오스트리아를 관통하는 도나우/인/엘베/블티바 강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굉장히 아름다운 석상이지만 슬픈 사연.. 201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