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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2016 미국 라스베가스 뉴욕뉴욕 호텔(New York-New York Hotel)

by rh22ys 2017. 4. 9.




라스베가스에는 다양한 호텔이 많습니다. 스트립이 처음 개발될때는 다양한 컨셉을 가진 호텔을 많이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뉴욕뉴욕 호텔이 특이합니다.



호텔의 외관은 뉴욕의 마천루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뉴욕을 못가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ㅠ



호텔 내부 로비는 뉴욕의 골목길을 그대로 복사한듯한 독특한 거리가 펼쳐집니다. 이 거리 사이사이에 맛집도 있고 특색있는 샵들도 많습니다.



코요테 어글리는 영화 및 음악으로 너무 유명하죠.



이곳에는 태양의 서커스 중 하나인 주마니티 쇼를 합니다.



사실 태양의 서커스는 벨라지오 호텔의 오쇼가 있고




MGM그랜드 호텔의 카쇼가 유명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위 두 쇼는 가족들이 보는 건전한(?) 서커스입니다.



그에 비해 주마니티는 같은 서커스지만 19금 서커스라서 노출이 좀 있다고 합니다. 주빌리쇼같은 상의탈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또 스테이크집이 유명합니다. 갤러거 스테이크인데요. 숙성 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샵 외부에서 숙성되는 스테이크를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의 쇠고기는 지방함량이 한국보다 적에서 그냥 먹으면 질기고 부드럽게 되도록 숙성시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방 함량이 적어서 미디엄 이상 구우면 질기고 레어 정도고 적당하다고 하네요.



호텔 외부 스트립쪽에는 쉑쉑버거가 있습니다. 쉑쉑서버는 동부에서 유명하고 인앤아웃 버거는 서부에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쉑쉑버거는 얼마전에 국내에 입점했다고 들었습니다. 라스베가스로 간김에 궁금해서 저도 먹어봤습니다.



외관상으로 보면 우리나라 수제버거집에서 먹는 햄버거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패티의 육즙이 정말 많았습니다. 흘러내릴 정도로요. 감자구이도 아주 신선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맞는 버거였습니다. 그런데 큰 사이즈로 먹으니 거의 다먹을때쯤 되니까 좀 느끼해지기는 했습니다;;


뉴욕뉴욕호텔은 좀 낡은편이지만 특색있는 식당이 많습니다. 호텔 투어를 할 때 한번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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