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스페인

2014 스페인 바르셀로나 : 람블라스 거리(Les Rambles)

by rh22ys 2015. 1. 31.




11/26(수)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카사 바트요->카사 밀라->카사 비센스->구엘공원->산 파우 병원->성가족성당->카탈루냐 미술관->스페인 광장

20:30 카탈루냐 음악당 공연관람(카르멘)

11/27(목)

바르셀로나

람블라스거리(보케리아 시장)->레이알광장->구엘저택->콜럼버스탑->포트 벨->바르셀로나타->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산 하우메 광장->대성당->왕의 광장->4Cats->몬주익

21:30 tarantos 플라멩고 공연 관람

11/28(금)

바르셀로나

백화점 쇼핑

12:30 공항출발

15:10 서울출발

17:05 파리 도착

21:00 파리 출발

11/29(토)

인천

15:55 인천 도착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 최대의 번화가로 서울로 치면 명동거리나 강남대로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지요.




빈의 링 슈트라세처럼 이곳도 주변에 관광지가 많은편입니다. 바르셀로나 시내투어를 하다 보면 몇번씩은 지나게 됩니다.




FC바르셀로나의 고장답게 축구경기 티켓부스가 있었습니다.



구역별로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유럽은 한국과 다르게 축구열기가 엄청난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즌권을 구입해서 관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엘글라시코같은 인기있는 경기의 티켓을 구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거리 곳곳에는 고풍스런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오래된 건물과 화려한 장식으로 보아 성당으로 추정됩니다. 




람블라스 곳곳의 골목길을 보면 카탈루냐 주깃발을 걸고 있는 집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방문하기 몇달전에 분리독립 투표가 있었는데요. 당시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카탈루냐 주깃발을 위처럼 발코니에 내걸었다고 하네요.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처럼 카탈루냐지방도 스페인에 합병된 후 많은 차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왕실이 후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가 우리나라의 한일전처럼 치열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이름도 엘 글라시코(El Clásico)라는 명칭이 만들어질 정도지요.



파리의 노천카페처럼 스페인도 노천카페가 많았습니다. 파리는 대륙서안기후라 온화한 편이지만 스페인은 남쪽이라 뜨거운 편에 속한 기후입니다. 그래서 이런 노천카페를 겨울에 운영해도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밤의 람블라스 거리는 루미나리에의 조명을 받아 더 아름답습니다.






나이트 클럽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럽 대부분 도시들의 상점이 일찍 닫는 편이지만 스페인은 좀 더 늦게까지 영업하는 편이었습니다. 낮에 낮잠(시에스타)를 자서 그만큼 늦게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처럼 젤라또를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재료를 아이스크림 앞에 두는 디스플레이가 특이했습니다. 사진 오른쪽 레드불이 보이시나요?



얼마전 여대생들의 성상품화로 문제가 되었던 포스터의 원작(?) 또는 유사작(?)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위 포스터입니다.



람블라스 거리와 이어지는 작은 골목길들도 루미나리에로 장식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