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프랑스

2013 프랑스 파리(루브르 박물관 : 회화)

by rh22ys 2013. 4. 20.


2013/04/20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루브르 박물관 : 건물과 조각)




3/4(월)


프랑스

런던


파리

06:30

07:31

10:47

12:00

13:30


체크아웃(런던)

유로스타이동(St. Pancras/King`s Cross(victoria))

북부역도착(Gare du Nord, 4)

체크인(MIJE Hostel) 및 숙소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

몽마르트 주변(Abbesses, 12)-(메트로25분)-> 개선문(Charles de gaulle-Etoile, 2), 샹젤리제 거리-(도보15분)->클레망소 광장-(도보15분)->콩코드광장-(도보30분, 샹젤리제거리로 다시 이동)->라뒤레(마카롱구입)->세 클레망 샹젤리제 맛집 -(메트로15분)->에펠탑(13.4유로)

3/5 (화)


프랑스

파리

08:00


18:00

베르사유 궁전(RER C5, Versailles Rive Gauche Chateau de Versailles(종점), 통합권18유로)-(RER, 메트로50분)->마들렌성당(Madeleine, 8)-(메트로 10분)->샤르티에 맛집(Grands-Boulevards, 8)-(메트로20분)->마레지구, 빅토르위고 생가(st.Paul, 1), -(도보15분, 메트로5분)->파리시청사(Hotel de Ville,1)-(도보10분)->노트르담 성당-(도보10분)->퐁네프다리-(도보)->세느강 주변 야경감상

3/6 (수)


프랑스

파리

08:00





21:30

루브르박물관(Louvre Rivoli, 1,10유로), 카루젤개선문, 튈르리 정원-(도보10분)-> 팔레루아얄-(메트로15분)->오페라 가르니에(Opera, 3, 9유로)->오페라 가르니에 맞은편 건물에서 점심-(메트로15분)->앵발리드(Invalides, 8, 9유로)-(도보5분)->로댕미술관(7유로)-(메트로20분)->퐁피두센터(Rambuteau, 11,전망대3유로)

Paradis Latin관람(21:30, Cardinal Lemoine, 10)

3/7 (목)


프랑스

파리








인터라켄

08:00





16:23

19:26

19:59

22:30

21:57

체크아웃

오르세미술관(Solferino,12,8유로)-(도보15분)-> 퐁데자르-(도보5분)-> 퐁네프-(도보5분)->콩시에르주리, 최고재판소, 생샤펠교회(8유로)-(도보5분)->노트르담 대성당(st-Michel, 8유로)-(도보15분)->소르본대학, 팡테옹(St.Germain des Pres,4)

파리출발(리옹역(Gare de Lyon,6))

바젤도착

바젤출발

인터라켄 동역 도착

체크인(인터라켄, Backpackers Villa Sonnenhof, 동역에서 20분거리, 회에마테 앞)


루브르 박물관의 3층에는 회화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물과 회화가 분리된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국립박물관과 달리 루브르는 한 전시관에 유물과 회화가 같이 있습니다. 1,2층을 열심히 보다 보면 3층에 가서는 지치기 쉬운데요. 1,2층에서 체력을 아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3층의 아름다운 회화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벤스 전시실입니다. 프랑스 앙리4세의 부인이던 마리아 데 메디시스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 방 하나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녀를 신처럼 묘사한 그림들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루브르 중간중간에는 위처럼 명화를 따라 그리는 화가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그리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뒤러의 자화상입니다. 기도하는 손으로 유명한 북유럽의 대표화가입니다. 



퐁텐브로파의 비랄 공작부인과 가브리엘 데스트르입니다. 오른쪽의 여인이 앙리 4세의 애인인 가브리엘 데스트르이고 왼쪽이 동생인 비랄 공작부인이라고 합니다. 언니의 젖꼭지를 만지는 모습을 통해 그녀가 임신중이라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프랑스와 1세의 초상화입니다. 원래 요새였던 루브르를 증축한 사람입니다. 헨리8세와 동시대를 산 사람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베르사유궁전에도 있는 루이13세의 초상화 입니다.



루브르의 세 전시관 중 하나인 리슐리외의 주인공 리슐리외입니다. 이분은 뒤마의 삼총사에서 탐욕스런 재상으로 묘사되는데요. 실제로는 전성기의 프랑스를 이끈 명재상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가 기증한 작품들이 루브르에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조르주 드 라뒤의 '속임수'입니다. 속고 속이는 도박장을 아주 재미있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베네치아의 풍경화입니다. 17세기 중반부터 유럽에서는 귀족 자제들이 넓은 안목을 갖고자 유럽 곳곳을 여행하는게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요즘 여행을 다니면 주요장소에서 인증샷을 찍는것처럼 그당시에는 귀족의 자제들이 화가를 대동하고 명소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네치아에서는 위와 같은 베네치아 풍경화를 사오는게 필수기념품이었다고 합니다. 




루브루 박물관 내부에는 역사적인 인물의 초상화도 많습니다. 위 그림은 누구나 잘아는 나폴레옹 1세의 초상화입니다. 



위 그림은 역사화인데요. 프랑스혁명의 주요인사중의 하나였던 마라의 죽음을 그린 작품입니다. (다비드 작)



루이15세의 애첩이었던 퐁피두르 부인입니다. 다방면에 걸쳐 똑똑했던 그녀는 외교와 인사에 큰 입김을 불어넣었다고 합니다. 계몽사상에 관련된 도서와 예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문화발전에 공헌한 점은 있지만 사치스런 생활로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박물관 곳곳에서는 위처럼 현장학습을 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선생님이 그림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 약 10분정도 그림에 대한 감상평을 적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와토의 '피에로'입니다. 비극적인 삶을 살다 요절한 와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차마부에의 '여섯 천사들에게 둘러싸인 성모자'입니다. 



조토의 '오상을 받는 성 프린치스코'입니다. 오상이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을때 생긴 다섯가지 상처를 의미합니다. 유럽의 종교화를 감상하려면 성경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성세바스티아누스의 모습입니다. 그는 근위대장이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것이 발각되어 위처럼 벌거벗긴채로 화살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황제를 설득했지만 뭉둥이로 맞아서 죽었다고 합니다. 근위대장답게 근육질의 균형있는 몸매로 묘사한 특징이 잇는 작품입니다. 



열심히 그림을 감상하다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활동하던 레오나르도는 프랑스와 1세의 초대로 프랑스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루브르에는 귀하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작품들은 묘하게 중성적인 인물들, 완벽한 명암과 원근법, 스푸마토 기법 등 그만의 특징때문에 멀리서도 그의 작품이라는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레오나르도의 '디오니소스'라는 작품입니다. 



'세례자 요한'이라는 작품입니다. 레오나르도 특유의 중성적인 인물모습이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인 '성모자 그리고 엘리자벳과 세례자 요한'이라는 작품입니다. 



페로니에르 초상입니다.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사계 중 겨울, 가을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계절의 모습을 식물에 비유한 묘사가 아주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봄과 여름에 해당하는 작품은 보수중인지 볼 수 없었습니다..ㅠ.ㅠ



다윗과 골리앗의 머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아쉽게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해외전시중이었습니다..ㅠ.ㅠ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위처럼 유명작품이 보수중이거나 외국에 나가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ㅠ.ㅠ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당시 실제로 벌어진 참극을 사실감있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그림 자체도 뛰어나지만 이런 사건을 그리는 작품이 그당시에는 획기적이었다고 합니다. 




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라는 작품입니다. 여성의 곡선을 강조하기 위해 허리 길이를 해부학적으로 맞지 않을 정도로 길게 그린 작품입니다. 이 그림 이후 비스듬한 자세를 취한 여성 누드를 오달리스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큐피드와 푸시케를 그린 작품입니다. 



베르사유에서도 볼 수 있었던 나폴레옹의 대관식입니다. 나폴레옹이 조세핀 황후에게 왕관을 내리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 그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대관식에 없었던 사람들도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다비드의 '사비니의 여인들'이라는 작품입니다.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입니다. 로마를 대표하여 결투에 나가는 형제들과 이를 격려하는 아버지 그리고 이를 슬퍼하는 여인들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막바지에 가면 가장 사람들이 많은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모나리자가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작은 그림입니다. 그래도 인물의 생생한 묘사는 강렬한 인상으로 남더군요. 윤곽을 흐리흐리하게 처리하는 스푸마토기법과 모나리자의 시선, 배경의 모습 등 수많은 논평을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저는 전체관람에 대락 4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주요작품을 중심으로 감상해도 워낙 좋은 작품이 많다 보니 소요시간이 상당했습니다. 루브르를 가시는 분들은 시간과 체력을 적절히 안배해서 계획하세요~





2013/04/08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샹젤리제 거리 / 클레망소 광장 / 콩코드 광장)


2013/04/09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샹젤리제 맛집 라뒤레 / 세 클레망 )


2013/04/13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에펠탑)


2013/04/15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베르사유(베르사유궁전)


2013/04/18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베르사유(베르사유 정원)


2013/04/18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베르사유(그랑트리아농/쁘띠트리아농/마리 앙트와네트의 영지)


2013/04/18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샤르티에 맛집)


2013/04/20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마들렌 성당, 마레지구, 파리시청사)


2013/04/20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노트르담 성당, 퐁테프다리, 세느강 주변 야경)


2013/04/20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루브르 박물관 : 건물과 조각)


2013/04/21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팔레루아얄)


2013/04/21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오페라 가르니에, 앵발리드)


2013/04/21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로댕미술관, 퐁피두센터)


2013/04/21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파리디 라탱쇼 : Paradis Latin)


2013/04/26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오르세 미술관 / 퐁 데 자르 / 퐁 네프)


2013/04/26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최고 재판소 / 생 샤펠교회)


2013/04/26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노틀담 성당)


2013/04/26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소르본 대학 / 팡테옹)


2013/04/26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MIJE Fourcy Hostel)


2013/04/26 - [해외여행/프랑스] - 2013 프랑스 파리(프랑스 음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