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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2013 프랑스 파리(샹젤리제 거리 / 클레망소 광장 / 콩코드 광장)

by rh22ys 2013. 4. 8.


3/4(월)


프랑스

런던


파리

06:30

07:31

10:47

12:00

13:30


체크아웃(런던)

유로스타이동(St. Pancras/King`s Cross(victoria))

북부역도착(Gare du Nord, 4)

체크인(MIJE Hostel) 및 숙소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

몽마르트 주변(Abbesses, 12)-(메트로25분)-> 개선문(Charles de gaulle-Etoile, 2), 샹젤리제 거리-(도보15분)->클레망소 광장-(도보15분)->콩코드광장-(도보30분, 샹젤리제거리로 다시 이동)->라뒤레(마카롱구입)->세 클레망 샹젤리제 맛집 식사-(메트로15분)->에펠탑(13.4유로)

3/5 (화)


프랑스

파리

08:00


18:00

베르사유 궁전(RER C5, Versailles Rive Gauche Chateau de Versailles(종점), 통합권18유로)

샤르티에 맛집(Grands-Boulevards, 8)-(메트로20분)->마레지구(st.Paul, 1), 빅토르위고 생가-(도보15분, 메트로5분)->파리시청사(Hotel de Ville,1)-(도보10분)->노트르담 성당-(도보10분)->퐁네프다리-(도보)->세느강 주변 야경감상

3/6 (수)


프랑스

파리

08:00





21:30

루브르박물관(Louvre Rivoli, 1,10유로), 카루젤개선문, 튈르리 정원-(도보10분)-> 팔레루아얄-(메트로15분)->오페라 가르니에(Opera, 3, 9유로)->오페라 가르니에 맞은편 건물에서 점심-(메트로15분)->앵발리드(Invalides, 8, 9유로)-(도보5분)->로댕미술관(7유로)-(메트로20분)->퐁피두센터(Rambuteau, 11,전망대3유로)

Paradis Latin관람(21:30, Cardinal Lemoine, 10)

3/7 (목)


프랑스

파리








인터라켄

08:00





16:23

19:26

19:59

22:30

21:57

체크아웃

오르세미술관(Solferino,12,8유로)-(도보15분)-> 퐁데자르-(도보5분)-> 퐁네프-(도보5분)->콩시에르주리, 최고재판소, 생샤펠교회(8유로)-(도보5분)->노트르담 대성당(st-Michel, 8유로)-(도보15분)->소르본대학, 팡테옹(St.Germain des Pres,4)

파리출발(리옹역(Gare de Lyon,6))

바젤도착

바젤출발

인터라켄 동역 도착

체크인(인터라켄, Backpackers Villa Sonnenhof, 동역에서 20분거리, 회에마테 앞)





개선문 전망대에서 주변을 내려다보고 샹젤리제 거리로 내려왔습니다. (위 지도 가장 넓은 도로가 샹젤리제거리입니다)



샹젤리제 거리는 과거에는 그냥 들판이었지만 앙리 4세의 미망인이 가로수를 심으면서 대로를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프랑스혁명과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각종 집회가 열리는 파리의 중심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19세기 후반부터는 상류층이 모여들면서 명품샵과 고급 식당이 생겼다고 하네요. 지금의 샹젤리제 거리는 파리의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문화의 중심지답게 거리 중간중간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많습니다.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추는 댄서도 있었습니다ㅎ





위의 까르띠에 매장처럼 고급브랜드가 즐비합니다.



문화의 중심지답게 영화관도 많습니다.



파리 4대 쇼중 하나라는 리도쇼 극장도 있습니다.



리도쇼는 라스베가스의 주빌리쇼와 비슷하지만 저녁식사가 제공되는 디너쇼라는 점이 다릅니다. 위의 사진처럼 야한 복장을 한댄서들이 다양한 군무를 펼친다고 합니다. 노출이 심한편이라 공연은 19금입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듣기로는 리도쇼는 쇼도 잼있지만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군요.



리도쇼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품 루이비통 매장도 있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에는 중간중간 위와 같은 고풍스런 건물들도 많았습니다.




귀족 대저택의 입구같죠? 아베크롬비 매장입니다;;;;;




샹젤리제 거리를 반쯤 오면 작은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서 만든 그랑팔레와 쁘띠팔레가 있습니다.



위 사진의 남성스러운 건물이 그랑팔레입니다.





맞은편의 여성스러운 건물이 쁘띠팔레입니다. 건물의 특징처럼 이름도 남성/여성스럽게 지어진듯합니다. 두 곳 모두 박물관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쁘띠 팔레에는 마네와 쿠르베의 작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랑팔레와 쁘띠팔레의 옆에는 다양한 조각상으로 아름다운 알렉상드로 3세 다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는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는 앵발리드가 있습니다. 파리를 다니면서 감탄하는게 아름다운 건물과 구조물들이 기하학적으로 아름답게 배열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길을 지나가다 예쁜 건물에 빠져서 바라보다 그 옆을 보면 그만큼 아름다운 건물이 또 있습니다. 문화유산이 불규칙하게 배열된 다른 도시와 달리 파리는 마치 철저하게 계산된것처럼 아름다운 건물들이 가장 어울리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다른 유서깊은 도시에 비해 파리가 더 아름답다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거 같습니다.



다시 샹젤리제 거리로 돌아와서 콩코드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클레망소 광장 이후의 샹젤리제 거리는 위처럼 공원과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샹젤리제 거리의 끝까지 오면 커다란 광장이 나옵니다. 이 광장이 파리를 대표하며 유럽에서 가장 큰 콩코드광장입니다.  광장 중앙에는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있습니다. 프랑스혁명때는 이 광장에 기요틴이 설치되었으며 루이16세와 마리앙뜨와네트 등 15000명이 기요틴의 이슬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광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분수가 있습니다. 



광장의 북쪽으로는 그리스 양식으로 지어진 마들렌 성당이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국회의사당이 보이며 동쪽에는 루브르 박물관이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샹젤리제 거리가 연결됩니다. 광장의 어느 방향을 보아도 아름다운 건물, 구조물, 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도시의 공간배열 자체가 전부 아름다운 파리지만 콩코드 광장에서는 그 공간배열의 아름다움을 최고로 느낄 수 있습니다. 파리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콩코드 광장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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