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마지막 저녁에는 퍼브에 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포집같은 전형적인 서민주점입니다. 영국은 취할때가지 마시는 우리와는 달리 간단히 마시는 문화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처럼 파인트 생맥주 1~2잔 정도만 마시고 간다고 하네요.
기네스 파인트입니다. 기네스의 본고장답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퍼브의 바에는 잔단위로 판매되는 다양한 술들도 많았습니다.
퍼브 한쪽에는 간이당구대가 있었습니다. 어느 젊은부부가 술한잔 하러 왔는데 부부는 한쪽 구석에서 맥주를 마시고 아이들은 당구를 치며 놀고있더군요.
저녁을 안먹었던 우리 일행은 안주를 주문했지만 먹을 수 없었습니다. (밤 9시 이후에는 음식주문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근처에 술안주를 파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주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있던 케찹입니다. 설탕이 적게 들어가서 토마토 자체의 맛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흑맥주와 함께 주문했던 피쉬 앤 칩스입니다. 별로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가와는 달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마 맥주안주로 먹어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저 음식만 먹으면 굉장히 느끼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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