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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마음을 놓다  그림에마음을놓다다정하게안아주는심리치유에세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주은 (앨리스, 2008년) 상세보기 나는 정신과의사들이 쓰는 에세이를 즐겨보는 편이다. 정신병원에서 상담을 안받아도 받은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심리에세이에 미술을 가미한 책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예로 들면서 이 그림을 그린 작가의 의도와 작가의 심리상태 그리고 이를 통한 다양한 심리치유 에세이를 기술했다. 물론 정신과의사나 심리학자만큼 깊이있는 치유에세이는 아니다. 하지만 다양한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림의 다양한 의미를 보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 Part 1 사랑_ 사랑을.. 2010. 9. 12.
I don't - 남자들은 덮고 싶고 여자들은 알고 싶은 결혼의 역사 IDON'T남자들은덮고싶고여자들은알고싶은결혼의역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 문화일반 > 성풍속사 지은이 수잔 스콰이어 (뿌리와이파리, 2009년) 상세보기 책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나오는 결혼은 대부분 로맨틱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성스러워 보이는 결혼이 사실은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제도라고 주장한다. 결혼식에서 항상 들어가는 의식중의 하나가 혼인서약이다. 주례는 신부에게 묻는다. "Eve, Do you take Adam as your lawfully wedded husband?” "I don't!" 이것이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이다. 원시 사회는 섹스에 윤리가 없었다. 그래서 자식이 태어나면 어떤 어버지의 자식인지 알기 어려웠기 때문에 자식들은 어머니를 중심으로 모이게 되.. 2010. 9. 12.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생각한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기업경제 > 한국기업 지은이 김용철 (사회평론, 2010년) 상세보기  노무현정권말기, 양심선언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변호사 김용철이 삼성의 비리에 관해 적은 글이다. 그당시 알려진 내용과 자신이 양심선언을 한 배경, 그리고 일반인은 모르는 삼성의 비서실 사람들과 검찰들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과연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알기 힘든 재벌가의 생활이나 검찰들의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솔직히 나는 검찰과 삼성과 관련이 없어서 그런지 이 책을 얼마나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다. 변호사 김용철도 100%진실된 내용보다는 자신이 유리한 내용을 위주로 서술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과 변호사 김용철의 양심선언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 2010. 9. 12.
화폐전쟁2 - 금권천하 화폐전쟁.2금권천하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금융경제 > 화폐/전자결제 지은이 쑹훙빙 (랜덤하우스코리아, 2010년) 상세보기  너무도 재미있게 읽었던, 그리고 요즘 다른 펀드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내는 금펀드에 가입하게 한 화폐전쟁의 속편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주문해서 읽었다. 1편만한 속편이 없다고 하지만 화폐전쟁의 속편은 나쁘지 않았다. 화폐전쟁 2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책의 60%에 해당하는 내용은 1권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한 로스차일드가문을 제외한 각국의 금융재벌 가문들의 역사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이들의 배후조종으로 우리가 그동안 역사책에서 배웠던 다양한 전쟁과 사건들의 배후에 금융세력들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한다. 책의 나머지 부분은 이 금융세력들이 .. 2010. 9. 12.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1,2 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과학자 지은이 리처드 파인만 (사이언스북스, 2000년) 상세보기 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2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과학자 지은이 리처드 파인만 (사이언스북스, 2000년) 상세보기  양자전기역학 이론을 정립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리처드 파인만 교수의 일생과 관해 기록한 수필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물리학자의 이미지는 시트콤 "빅뱅이론"의 쉘든처럼 숫자를 좋아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오타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작 뉴턴이 대표적으로 이런 캐릭터를 가진 물리학자였다고 한다;;;) 하지만 파인만은 위트가 있었고 일생 동안 이런 저런 장난을 즐기면서 참 재미있게 살았다. 여기서 어려운 물리이론은 .. 2010. 9. 12.
이슬람 - 이슬람 다르게 바라보기 이슬람 카테고리 역사/문화 > 청소년 역사 지은이 이희수 (청아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미디어에 나오는 이슬람 국가들은 호전적이고, 전근대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미국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슬람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책이다. 사실 이슬람 국가들은 옛날부터 뛰어난 문명을 가지고 있었다. 비빌론/페르시아 제국은 광대한 영토를 호령했고, 아라비아숫자에서 보듯 이들은 뛰어난 수학과 기하학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상업이 발달해서 오래전부터 동아시아까지 무역을 할 정도였다. 이들의 문화적 공동체인 이슬람교를 보면 다른 종교에 비해서 가장 융통성이 있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신 알라는 특정 신이 아닌 유일신 그 자체를 의미한다. 그래서 .. 2010. 9. 12.
시온의 칙훈서 - 유태인의 세계정복 지침집 시온의칙훈서그림자정부가시작된비밀문서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정치일반서 지은이 이리유카바 최 (해냄출판사, 2006년) 상세보기 사회 변화 흐름에 대한 이론으로 음모론이 있다. 사회 변화가 다수의 전체적인 흐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패션의 유행이 소수의 의류업체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처럼 소수의 엘리트에 의해서 변화가 조종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나도 그전까지는 음모론에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 출판된 "화폐전쟁"이란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어서 음모론의 정수라고 할만한 이 책을 보게되었다. 이 책은 유태인이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사회 및 국가를 장악해야 하는지 기술한 책이다. 20세기 초에 나온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정치경제적 변화를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 2010. 9. 12.
그개는 무엇을 보았나? : 참을수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그개는무엇을보았나참을수없이궁금한마음의미스터리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아이디어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말콤 글래드웰 논픽션의 특징은 일반인이 알고있는 고정관념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책도 이러한 그가 쓴 글의 특성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과거의 그의 저서 "블링크", "티핑포인트", "아웃라이어"가 유행의 전파나 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 등 커다란 주제를 중심으로 서술했다면 이 책은 밑의 목차에서 보는 것처럼 중심적인 주제없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서술했다. 책의 구성이나 내용을 보면 최근 몇 년동안 벌어진 커다란 사건사고마다 작성했던 원고를 모아서 출판한듯하다. 주제가 다양해서 그런지 그전 저서들만큼 임팩트는 부족하지만 교양도.. 2010. 9. 12.
니콜라테슬라, 과학적 상상력의 비밀 니콜라테슬라과학적상상력의비밀 카테고리 과학 > 교양과학 > 과학이야기 지은이 신도 마사아키 (여름언덕, 2008년) 상세보기 전기전자공학분야에서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우는 니콜라 테슬라의 일대기와 그의 발명에 관해 설명한 책이다. 에디슨과의 대결로 유명한 교류전력, 무선통신에 활용되는 동조회로, 고주파 발진기, 전자레인지의 기술, 무선조종기술, 고주파 치료기 등 그가 만든 기술은 현대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그는 에디슨과 동시대 인물이라서 자주 비교를 당한다. 그는 에디슨과 달리 고급공학 교육을 받아서 전자기파 등 그당시 (에디슨의 분야와 비교해서) 최첨단 기술에 해당하는 분야에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에디슨처럼 비즈니스에 유능하지 못했다. 그래서 젊었을때는 잘나가는 엔지니어였지만 비.. 2010. 9. 12.
이스라엘 이스라엘평화가사라져버린50000년성서의나라 카테고리 역사/문화 > 동양사 > 이스라엘/유대인 지은이 김종철 (리수, 2006년) 상세보기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이야기 시리즈인 타신지석 시리즈중 9번째 책이다. 중동의 화약고 지역인 이스라엘과 이곳에 사는 유태인에 관해서 지리적, 역사적, 민족적, 문화적 측면으로 설명했다. 역사적 사료에 의존하는 다른 책과는 달리 저자가 여러번 이스라엘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해서 그런지 지리적, 문화적 측면에서 이스라엘 사회를 좀더 가깝게 느낄수 있다. 다양한 분야가 나오는 만큼 자세한 설명은 아니지만 일반인의 기준에서 이스라엘과 유태인의 특성을 개괄적으로 알기에는 가장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목차) 1부. 5.. 2010. 9. 12.
부의미래 부의미래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지은이 앨빈 토플러 (청림출판, 2006년) 상세보기  미래학이란 학문을 창시했다는(?) 극찬을 받고있는 앨빈토플러가 12년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제3의물결, 권력이동, 미래쇼크 등 그가 그동안 내놓은 저서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나도 고등학생시절에 수능시험 언어영역 준비하면서 앨빈토플러 저서의 요약판을 참 많이도 읽었던것같다. 공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발전하면서 사회와 경제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3가지 심층기반으로 설명한다. 시간의 재정렬, 공간의 확장, 지식에 대한 신뢰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처리속도의 증가와 속도차이에 의한 시간의 문제, 과거 유럽과 미국중심에서 아시아 중심으.. 2010. 9. 12.
헉!아프리카(Hug! Africa) 헉아프리카(HUGAFRICA)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아프리카기행 지은이 김영희 (교보문고, 2009년) 상세보기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영희 PD의 기행문이다. 신입사원연수중에 이분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다. 그동안 연출한 작품이야기, 자신의 연출철학, 목숨을 걸고 여행한 얘기 등 참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안나지만 청년을 보는듯한 이분의 열정은 강렬하게 남았었다. 일밤연출을 앞두고 이책을 출판했다고해서 고민없이 바로 샀다. 아프리카의 여러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점을 스케치와 글로 표현한 기행문이다. 전반적인 스토리를 보자면 처음에 현지상황에 적응못하다가 여행이 끝날때쯤 아프리카의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다는 내용이다. 중간중간에 사기를 당할뻔.. 201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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