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종교나 지역전통에 기반한 다양한 축제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점은 제사와 음주가무중심으로 이루어진 동양의 축제와는 좀 다르다. 그래서 축제별로 다양한 특성이 존재한다. 저자는 이렇게 독특하고 유명한 유럽의 축제들을 강렬한 색상에 비유하여 설명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자료, 그리고 색상을 통해 영상자료까지는 아니지만 축제현장의 느낌을 비교적 현장감있고 강렬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해당 축제의 역사를 자세히 설명하여 단지 현장상황만을 보여주는 다른 축제관련 도서와 차별성을 가졌다. 축제자체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도 흥미로운 책이지만 특히 유럽지역에 각종 축제를 테마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훌륭한 자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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