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영국 런던(트라팔가 광장 / 내셔널 갤러리 / 피카디리서커스 / 차이나타운)

3/2 (토) 영국	런던	08:00 13:00 19:30	국회의사당/빅벤(Westminster(District))-(도보5분)-> 웨스트민스터사원(내부관람16파운드)-(도보10분)->호스가즈-(도보5분)->세인트제임스공원-(도보10분)-> 버킹엄 궁전->더몰-(도보15분)->트라팔가광장(트라팔가광장 주변의 레스토랑에서 식사) 트라팔가광장/National Gallery-(도보3분)-> 피카디리서커스(Piccadilly Cirus (Piccadilly))-(도보10분)->차이나타운(중국식당에서 저녁식사)-> 뮤지컬(오페라의유령, Her Majesty`s Theater(사전예약, Piccadilly Circus(Piccadilly))
3/3 (일) 영국	런던	08:00 13:00	런던대학(Russel Square(Piccadilly))-(도보10분)->대영박물관-(도보15분)->코벤트가든(포터스 맛집 식사)-(지하철15분)-> 세인트폴대성당(St.Paul`s(Central))-(도보2분)-> 밀레니엄 브리지-(도보5분)->런던탑/타워브릿지(외부만관람)-(지하철20분)->노팅힐(Notting Hill Gate(Central))-(지하철15분)->런던아이(18파운드), 템즈강 주변 야경관광(오이스터카드반납)

애드미럴티 아치를 빠져나오면 트라팔가 광장이 나옵니다. 트라팔가 해전의 승리를 기념해서 조성한 광장이며 광장 중앙에는 거대한 석주가 있고 이 위에는 넬슨제독의 동상이 있습니다. 

석주의 네 귀퉁이에는 거대한 청동사자상이 있습니다.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한 후 노획한 프랑스의 대포를 녹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자의 주변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젊은이들로 넘쳐납니다. 

광장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석주 위에 넬슨 제독의 모습이 보입니다. 넬슨 제독은 트라팔가 해전을 승리로 이끌로 장렬히 전사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처럼 많은 존경을 받는 영웅입니다. 

광장 안쪽에는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ary)가 있습니다.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ary) 사이에는 분수가 있고 다양한 예술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ary)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흔히들 영국여행을 할 때 물가가 비싸서 많은 걱정을 하는데요. 다행히도 영국의 박물관들은 대부분 무료라서 다른 유럽국가를 여행할때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미술관 내부도입니다. 미술작품들은 시대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보통 왼쪽의 윙에서 오른쪽 순서로 관람하면 중세에서 현대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술관내부에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수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안배를 하고 감상하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보고 싶었던 작품을 중심으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감상하는데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지쳐서 다음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미술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nationalgallery.org.uk/

미술관 관람후에는 피카디리 서커스로 이동했습니다. 미술관에서 2블럭만 이동하면 나옵니다. 

피카디리 서커스는 영국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로 서울의 강남역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 위의 동상이 에로스이며 이 동상을 중심으로 동그란 공터가 있어서 서커스란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저 에로스상은 신촌의 시계탑처럼 만남의 장소로 이용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항상 젊은이들로 바글거린다고 합니다. 

피카디리 서커스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영국식(?)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러 식당을 둘러보았는데 딤섬과 북경오리를 취급하는 식당이 많더군요. 저는 여기서 볶음밥과 짬뽕면, 딤섬을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Fortune Cookie를 주더군요ㅋ 제가 받은 운세쪽지입니다. 쪽지에 적힌 글처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축구의 종가답게 스포츠 카페도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맥주를 마시면서 응원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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