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001년부터 정말 보고싶은 오페라였는데 8년만에 재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을시작하자마자 보고싶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2009년 12월 31일에 봤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성수기보다 몇만원 싼 금액에 직원할인 10%까지 해서 비교적 싸게 볼수있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음악도 유명하지만 화려한 무대예술이 상당히 유명하다. 몇 년 전 뮤지컬 라이온킹을 볼때도 화려한 무대예술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오페라의 유령은 라이온킹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정말 화려했다. 단 몇초만에 무대가 순식간에 바뀌고 거대한 샹들리에가 움직이고 유령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정말 뮤지컬의 블록버스터라고 할 정도로 대단했다...@.@ 물론 무대예술뿐만아니라 화려한 음악과 뛰어난 가창력의 배우들도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세계4대 뮤지컬중의 하나라는데(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 오페라의 유령) 이 작품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을듯하다. 나중에 영국으로 오리지날공연을 꼭다시 보고싶다....

관련홈페이지

샤롯데 씨어터 : http://www.charlottetheater.co.kr/

오페라의 유령 : http://www.phantomoftheope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