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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미래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지은이 앨빈 토플러 (청림출판, 2006년) 상세보기



 미래학이란 학문을 창시했다는(?) 극찬을 받고있는 앨빈토플러가 12년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제3의물결, 권력이동, 미래쇼크 등 그가 그동안 내놓은 저서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나도 고등학생시절에 수능시험 언어영역 준비하면서 앨빈토플러 저서의 요약판을 참 많이도 읽었던것같다.

 공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발전하면서 사회와 경제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를 3가지 심층기반으로 설명한다. 시간의 재정렬, 공간의 확장, 지식에 대한 신뢰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처리속도의 증가와 속도차이에 의한 시간의 문제, 과거 유럽과 미국중심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부의 공간이 확대되는 문제, 쏟아지는 정보속에서 어떠한 지식을 신뢰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경제학적 측면뿐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서 고찰했다.

 과거 제3의물결이나 권력이동 등은 그당시 공업사회였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인 저서였다. 하지만 이책은 그동안의 저서들을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다. 솔직히 눈에 확 들어올만한 새로운 미래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미래에 관해 이책처럼 광범위한 통찰력으로 설명하는 책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변역을 잘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체가 그렇게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신문사설들을 읽는 느낌이다. 단 두께가 좀 있어서 충분한 기간을 잡고 읽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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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부 혁명
1. 선봉에 서 있는 부
2. 욕망의 소산
제2부 심층 기반
3. 부의 물결
4. 상호 작용하는 심층 기반
제3부 시간의 재정렬
5. 속도의 충돌
6. 동시화 산업
7. 불규칙한 경제
8. 새로워지는 시간의 풍경
제4부 공간의 확장
9. 거대한 순환
10. 고부가가치 장소
11. 공간적 범위
12. 준비되지 않은 세계
13. 역추진 장치
14. 우주를 향하여
제5부 지식에 대한 신뢰
15. 지식의 이점
16. 미래의 석유
17. 무용지식의 함정
18. 케네 요인
19.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
20. 실험실 파괴
21. 진실 관리자
22. 결론 : 컨버전스
제6부 프로슈밍
23. 숨겨진 절반을 찾아서
24. 건강한 프로슈머
25. 제3의 직업
26. 다가오는 프로슈머의 폭발
27. 더 많은 공짜 점심
28. 음악 폭풍
29. 창조생산성 호르몬
30. 결론 : 보이지 않는 경로
제7부 데카당스
31. 변화의 복음
32. 내부 폭발
33. 철선 부식시키기
34. 복잡드라마
35. 세풀베다 해법
36. 결론 : 데카당스 이후
제8부 자본주의의 미래
37. 자본주의의 위기
38. 자본의 전환
39. 시장의 부재
40. 미래의 화폐
제9부 빈곤
41. 빈곤의 미래
42.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43. 빈곤 해소
제10부 지각 변동
44. 중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인가?
45. 일본이 넘어야 할 고비
46.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47. 유럽이 잃어버린 교훈
48. 미국의 내부 정세
49. 미국의 외부 정세
50. 보이지 않는 게임 중의 게임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목차출처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