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 중심지 성 슈테판 대성당의 오른쪽으로 두 거리가 있습니다.
우선 빈 국립오페라극장까지 이어지는 콜마르트 거리가 있습니다.
그 오른쪽으로 '참호'라는 뜻을 가진 그라벤거리가 있습니다.
그라벤 거리 가운데에는 페스트 기념비(Pestsäule)가 있습니다. 중세 페스트가 물러간 것을 기념해서 세웠다고 합니다. 당시 페스트로 유럽 인구의 1/3이 죽었을 정도니 이런 기념비가 생길법도 합니다.
이 기념비 주변에 페터 성당(Peterskiche)이 있습니다.
크기로 보면 두오모같은 대형 교회는 아닙니다.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동네교회 정도의 크기지요.
하지만 내부는 굉장히 화려합니다. 마치 천국에 온것같죠.
이 성당은 로마에 있는 성 페터 성당을 모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12세기에 짓기 시작해 1708년 완공했다고 하네요.
천장화는 성모의 승천을 주제로 그렸다고 합니다.
이 성당에서는 시즌별로 무료 오르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안내소나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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