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에 도착해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지컬영화죠. 이 영화에서는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자연과 미라벨정원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위 동영상을 보시면 영화속에서 잘츠부르크가 굉장히 아름답게 나왔다는걸 알 수 있죠.
미라벨 정원 입구 근처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을 홍보하는 대형트럭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미라벨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근처에 독특한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미라벨 정원 내부의 모습입니다. 2월이라 그런지 정원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고 외부에서 둘러보는것만 가능했습니다. 이 정원은 1690년 궁전건축가인 피셔 폰 에를라흐가 지었다고 합니다. 미라벨(Mirabell)이 '아름답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군데군데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더군요.
저 멀리 산위에 성이 보이나요?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요새였던 호엔잘츠부르크 성입니다. 여기에서 바라본 이 모습이 잘츠부르크 절경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꽃이 핀 봄이나 여름에 못온게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미라벨 궁전 옆에는 미라벨 정원보다 먼저 완성된 미라벨 궁전이 있습니다.
마침 그시간에 결혼식이 있었는지 신랑신부가 나오더군요.
미라벨 궁전 안에는 대리석홀(Marmorsaal)이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빈으로 떠나기 전에 이 홀에서 연주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콘서트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라벨 궁전을 지나서 바깥쪽으로 나오면 미라벨 광장으로 연결됩니다.
이곳에서는 영화의 주요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의 출발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다양한 여행사가 운영중이니 잘 비교해보시고 선택하세요~
북쪽으로 가면 미라벨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작은 언덕이 있습니다.
미라벨 궁전, 미라벨 정원,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담아봤습니다.
호엔잘츠부르크 성 아래에 있는 2개의 첨탑이 잘츠부르크 대성당건물입니다.
잘츠부르크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 미라벨정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낮에 한번 보고 밤에 또보는게 유럽여행의 재미죠. 낮과는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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