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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2013 이탈리아 로마(바르베리니 궁전 국립박물관)

by rh22ys 2013. 9. 19.


2013/09/18 - [해외여행/이탈리아] - 2013 이탈리아 로마(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2013/09/18 - [해외여행/이탈리아] - 2013 이탈리아 로마(카스텔 로마노 아울렛)


2013/09/18 - [해외여행/이탈리아] - 2013 이탈리아 로마(베네토거리)


2013/09/18 - [해외여행/이탈리아] - 2013 이탈리아 로마(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2013/09/18 - [해외여행/이탈리아] - 2013 이탈리아 로마(공화국광장)


2013/09/19 - [해외여행/이탈리아] - 2013 이탈리아 로마(로마국립오페라극장 : 오페라감상)



3/13 (수)


이탈리아

로마

08:00

로마패스구입(30유로), 콜로세움(Colosseo, Line B)/개선문/포로 로마노/팔라티노/전차경기장-(도보10분)->진실의입-(버스10분)->캄피돌리오광장/카피톨리노 박물관(12유로), 산타 마리아 인 아라코엘리 성당/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기념관/제수성당/베네치아광장/베네치아궁전(2유로(패스할인))-(메트로10분)->포폴로광장(Flamino, Line A),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 광장앞 노천카페에서 커피-(도보20분)->타베르나 안토니나 맛집 식사-(도보10분)->트레비분수-(도보10분)->스페인광장

3/14 (목)


이탈리아

로마

08:00

15:00



20:00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도보15분)->카스텔 로마노 아울렛 쇼핑(셔틀버스 13유로)

바르베리니 궁전 국립박물관(Barberini, Line A)-(도보10분)->베네토거리-(도보10분)->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도보5분)->공화국광장

오페라 관람(로마국립오페라극장, 20:00, I due Foscari.)

3/15 (금)


귀국일

로마

10:00


11:00

13:00

15:40

17:45

체크아웃

공항출발(공항셔틀버스, 4유로)

공항도착

로마출발

암스테르담 도착

암스테르담 출발




아울렛을 다녀온 후 로마여행의 마지막미술관이었던 바르베리니 궁전 국립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르베리니역에 내리면 위와 같은 광장이 나옵니다. 장막 안에 있는게 분수인데 저 분수를 등지고 언덕위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미술관입구입니다. "Palazzo"라고 써있는데요. 이탈리아어로 궁전이라고 합니다. 



바르베리니 가문 출신 교황 우르바누스 8세가 자신의 가족이 사용할 궁전으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미술관 입구입니다. 



옛궁전답게 내부가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미술작품과 건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장료는 5유로인데 미술관 Staff이 부족하다고 일부 전시관을 폐쇄하고 공짜로 입장시키더군요;;;;



이 미술관의 대표작품 라파엘로의 '라 포르니라나'입니다. 라파엘로의 연인 마르게리타 루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재빵사라서 재빵사의 딸(라 포르나리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신분의 차이때문에 결혼하지 못했지만 라파엘로가 죽기 전 자신이 진정 사랑했던 여인은 그녀뿐이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라파엘로가 요절하자 그녀는 수녀원으로 들어갔다고 하네요.



또다른 대표작 귀도 레니의 '베이트리체 첸지'입니다. 16세기 귀족의 딸이었던 베이트리체 첸지는 14세부터 친아버지에게 종종 강간을 당했다고 합니다;;; 참다 못한 그녀는 아버지를 죽였고 이로 인해 산탄젤로 성 앞에서 22세의 젊은 나이에 사형을 당했다고 합니다. 사형집행일에 그녀의 아름다움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처형 직전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린 것으로 차분하지만 슬픈 표정이 깊은 감동을 줍니다.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이 이 그림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정신을 잃어서 예술품의 감동에 정신을 잃는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그림을 보면 정신을 잃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유명작가의 작품들 못지 않은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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