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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랍에미리트

2009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버즈 알 아랍 : Burj Al Arab)

by rh22ys 2013. 2. 24.

이란에 다녀오면서 스탑오버로 두바이에 2박 3일간 있었습니다. 무계획으로 온터라 뭐를 할까 고민하다가 유명한 7성호텔인 Burj Al Arab에 다녀왔습니다.

 호텔의 뜻을 알아보자면 Burj는 별, Al은 영어의 A나 An처럼 관사에 해당하고 Arab은 우리가 아는 아랍이라고 합니다. "아랍의 별"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호텔은 인공섬 위에 지어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모든 방문객들을 받았지만 너무 많은 방문자를 주체하지 못했는지 호텔 숙박자 및 시설이용자(식당, 마사지샵 등)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밖에서 기념촬영만 하고 가더군요;;; 일행이랑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호텔에서 가장 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이렇게 입구에서 구경하고 사진만 찍다 갑니다.



인증샷입니다. 포커스가 뒷건물에 맞았네요;;;;




바닷가에 지어진 호텔이라 주변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호텔 주변의 해수욕장 모습입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다리 중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입구앞 거대한 분수입니다.



호텔내부모습입니다. 7성호텔답게 매우 화려합니다.




기념품샵의 기념품들입니다. 15만원 이상가는 고가의 아이템들이 많았습니다;;;;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로비부터 건물꼭대기까지 뻥~뚫려 있습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주 밝았습니다.




위쪽 로비의 모습입니다. 건물의 모든 곳이 작품이더군요.




로비에서 바라본 호텔 바깥쪽 모습입니다.



건물 꼭대기에 있는 식당의 입구입니다. 가격이 후덜덜한 관계로 여기는 못갔습니다;;;




우리 일행이 점심을 먹었던 Jinsui라는 식당입니다. 동아시아 뷔페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요리가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면 웨이터가 자리를 배정해줍니다.




안내에는 지하 1층의 식당이라고 했는데 지상층이었습니다. 사진은 식당에서 바라본 창밖모습입니다.




뷔페식당이지만 만들어진 요리보다는 즉석에서 해주는 요리가 더 많았습니다. 음식의 퀄리티는 정말 좋았습니다. 단, 신선한 해물을 구하기어려웠는지 생선회는 한국보다 질이 떨어졌습니다;;;; 식당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요리사들이 있었는데 한식코너에서는 한국인 요리사 2명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2명이 음료수없이 식사했는데 290달러가 나오더군요;;;;

 식당에 온 사람들 대부분이 맛있는 음식을 먹기보다 우리일행처럼 7성호텔 내부에 들어오는게 목적이었나 봅니다. 제가 있던곳 주변으로 프랑스 가족, 미국인 가족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들 식사에는 별관심없고 인증샷 찍느라 정신없더군요;;; 










 평소에 호텔의 특이한 외부만 봤는데 내부는 훨씬 더 화려했습니다. 가격은 비싼이지만 두바이의 상징같은 호텔이라 기회가 되면 한번은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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